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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9편 묵상 [심판하시는 하느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5 조회수846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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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하시는 하느님]


우리사회에는 한동안 삼행시 짓기가 유행한 바 있었습니다.
시편9편과 10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이어지며 심판하시는
하느님의 위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우리 맛으로 조금 느낄
수 있도록 한글 가나다라 순으로 바꾸어 그 의미를 나누어 보는것도
흥미있는 믿음의 유희가 될 것입니다.

가없는 주의 은혜의 행적을 무슨 언어로 우리가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나같은 인생에게도 베푸신 구원으로 인하여 마음 다바쳐 찬양하옵고
전파하오리니/
다 나와 높으신 주님의 이름을 즐거워하고 노래하올지라/
라라라라 시온의 문에서 찬양하고 크게 기뻐하겠나이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헤아려 먼저 감사를 드리올지라/
바로 행하지 못하는 인생을 굽어 살피시는 그는 정녕 의로우신 하느님/
사특한 악인들을 이땅에서 징계하시며 문책하시리니/
아, 정녕 주님의 공정하심을 나타내시는도다./

자기의 심판의 보좌를 역사의 한가운데 세우시고 다스리는 그는 또한/
차거운 인생의 전장에 버림받은 이들의 구원의 변호자 되시기를 기뻐하
시니/
카니발 축제의 장에도 소외된 외로운 이를 찾아 나서시는 그의 정의는/
타버린 가슴마다 다시 사랑의 불꽃을 심는 따뜻한 정의/

파장의 역사 저 건너편에서 못다 실행한 의를 마침내 집행하실 주여,/
하늘에 세우신 당신의 의의 보좌에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소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정직으로 만민을 판단하시는 주여,
주가 우리의 도움이심을 한순간도 잊지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제가 때로 억울하게 비난당할 때라도 찬양을 잊지않을 것은 주가 우리의
변호자이심을 믿기때문이니이다. 아멘

(이동원님 참고)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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