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6 조회수655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 32주일
2005년 11월 6일

♤ 말씀의 초대
열 처녀의 비유는 기다리기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기다리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그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인생은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혼인에 비할 수 있다.
주님과 함께 늘 깨어 준비하고
인생을 퐁요롭게 마무리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복음 환호송 < 마태 24, 42ㄱ. 44 >
◎ 알렐루야.
○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사람의 아들이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오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 1 - 13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 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 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잠겼다.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 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며 외면하였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항상 깨어 있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2

가을 비 !

어느 이별의
아픔인 들
치유 되지
않으리이까

저 파란
눈동자에서
흐르는
눈물에 젖는다면

자비의 손길로
빚어 주시고
사랑 때문에 흐르는
울음인 것을

하늘 땅 사이
그 품안에
바스락거림도 멈추고
안기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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