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11월 7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빚을 갚아야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7 조회수893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 빚을 갚아야 ♣  
    
    [루가 17,1­-6]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
    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거든 꾸짖고 뉘우치거든 용서 해 주어라. 그가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니까 주님 께서는 말씀하셨다.“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오창일 신부(부산교구 월평동 천주교회) - 
    
    
    오늘 말씀의 주제는 용서이다.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보통 두세 
    번 용서하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용서의 횟수를 더 
    늘려 잡으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하고 있는 이웃 때문에 마음 아파하면서 그가 잘못한 것들을 일일이 공책에 적었다. 그리고 자기도 얼마간 잘못한 느낌이 들어 자기 잘못도 써내려갔다.
    그런데 상대방이 잘못한 것은 두 쪽밖에 안 되는데 자기 잘못은 세 쪽이나 되었다. 그래서 자기 잘못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를 쉽게 용서할 수 있었다.
    용서하기 어려운 것은 상대방 잘못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이며, 또 자기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닮으려면 먼저 용서하라’는 말이 있다. 용서는 ‘신적 사랑’이기 때문이다.
    용서는 자신에게 베푸는 자비요, 상처받은 자신을 사랑하는 치유 행위이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미움과 증오심을 갖게 되면 그로 인해 더 큰 상처만 생긴다.
    예수님은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우리도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고 기도한다.
    우리는 하느님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이웃을 용서해야 하는 빚을 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용서 하지 않으면 이미 받은 하느님의 용서도 언제까지나 유보된 채 남아 있게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순간마다 용서를 청하는 우리 마음과 회개하는 마음을 보시고 너그러이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해서 조건 없이 용서하는 사랑을 나누도록 하자.
    
    =====================앗!...나의 생활나눔====================
    
    찬미 예수님~! 벗 님들~!!
    얼마를 탕감받고 주님 앞으로 나오셨는지요... 탕감받은 것을 환산할 수는 없다할지라도..., 우리가 탕감받은 것을 느끼면 느낄 수록... 다른 이에 대해서 못풀 용서가 없지 않을까요?
    내가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말입니다...
    내가 주님께 얼마를 탕감받고 돌아왔는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만 달란트를 탕감받았음에도... 만 달란트 빚진 자를 독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용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는 십자가만큼의 무게가 실리워진 일입니다.
    용서를 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은총도 받을 수 없었음을...저는 체험했습니다. 그 모든 끈들을 내려놓은 뒤에야, 내 삶에는 한 줄기의 빛이 보이더군요.
    그 이야기를 써내려갈려면... 오늘 밤 새워서, 여러분들이 다 도망갈 정도의 길이로 써야 될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실린, 송봉모 신부님의 글입니다.
    
    용서한다는 것 
    
    
    죄를 안 짓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용서하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체험을 통하여
    용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용서 못 한다는 것은 마음이 오그라졌다는것이다.
    달마 대사는 "마음, 마음, 마음이여, 참으로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으니."라고 한탄을 했다.
    
    - 송봉모의《상처와 용서》중에서 -
    용서는 화해의 지름길입니다. 상대방을 살려내는 최선의 길입니다. 아닙니다. 결국은 자기를 살려내는 최고의 양약입니다. 용서하는 순간, 마음의 병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그렇습니다...
    상대방을 살려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앗! '나'를 살려내는 길이 용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묵주기도나 주모경을 통해서...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해주십사 청하는 것처럼...
    우리가 먼저 용서한만큼, 은총을 체험 할 것입니다. 그것은 곧 '나'가 은총의 길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붙잡고 더 외쳐봅니다.
    
    우리는 하느님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이웃을 용서해야 하는 빚을 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이미 받은 하느님의 용서도 언제
    까지나 유보된 채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용서 안 될 것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용서해야만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용서하는 것이... 내가 하느님께 빚진 것을 탕감받는 유일한 길이기에...
    야곱이를 써내려가며... 저도 마음 속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것들을...씻어내려갑니다. 샬롬! 내일 물동이 제목은... 얼마나 진실했는가?입니다...

    《 소스입니다 》
    
    <ul><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31.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 빚을 갚아야 ♣</b>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가 17,1­-6]</b><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
    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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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거든 꾸짖고 뉘우치거든 용서
    해 주어라. 그가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br>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니까 주님
    께서는 말씀하셨다.“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 오창일 신부(부산교구 월평동 천주교회) -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말씀의 주제는 용서이다.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보통 두세 
    번 용서하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용서의 횟수를 더 
    늘려 잡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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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하고 있는 이웃 때문에 마음 아파하면서 
    그가 잘못한 것들을 일일이 공책에 적었다. 그리고 자기도 얼마간 
    잘못한 느낌이 들어 자기 잘못도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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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상대방이 잘못한 것은 두 쪽밖에 안 되는데 자기 잘못은 세 
    쪽이나 되었다. 그래서 자기 잘못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를 쉽게 용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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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기 어려운 것은 상대방 잘못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이며, 
    또 자기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닮으려면 
    먼저 용서하라’는 말이 있다. 용서는 ‘신적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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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는 자신에게 베푸는 자비요, 상처받은 자신을 사랑하는 치유 
    행위이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미움과 증오심을 갖게 
    되면 그로 인해 더 큰 상처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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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우리도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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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느님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이웃을 용서해야 하는 빚을 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용서
    하지 않으면 이미 받은 하느님의 용서도 언제까지나 유보된 채 남아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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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는 순간마다 용서를 청하는 우리 마음과 회개하는 마음을 
    보시고 너그러이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해서 조건 없이 용서하는 사랑을 나누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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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벗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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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를 탕감받고 주님 앞으로 나오셨는지요...
    탕감받은 것을 환산할 수는 없다할지라도...,
    우리가 탕감받은 것을 느끼면 느낄 수록...
    다른 이에 대해서 못풀 용서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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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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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님께 얼마를 탕감받고 돌아왔는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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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 달란트를 탕감받았음에도...
    만 달란트 빚진 자를 독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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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는 십자가만큼의 무게가 실리워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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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를 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은총도 받을 수 없었음을...저는 체험했습니다.
    그 모든 끈들을 내려놓은 뒤에야, 내 삶에는 한 줄기의 빛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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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야기를 써내려갈려면...
    오늘 밤 새워서, 여러분들이 다 도망갈 정도의 길이로 써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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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실린, 송봉모 신부님의 글입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용서한다는 것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죄를 안 짓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용서하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체험을 통하여
    용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용서 못 한다는 것은 마음이 오그라졌다는것이다.
    달마 대사는 "마음, 마음, 마음이여, 참으로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으니."라고 한탄을 했다.
    <br>
    - 송봉모의《상처와 용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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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는 화해의 지름길입니다.
    상대방을 살려내는 최선의 길입니다. 
    아닙니다. 결국은 자기를 살려내는 최고의 양약입니다.
    용서하는 순간, 마음의 병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렇습니다...
    상대방을 살려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앗! <b>'나'</b>를 살려내는 길이 용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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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날마다 묵주기도나 주모경을 통해서...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해주십사 
    청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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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먼저 용서한만큼, 은총을 체험 할 것입니다.
    그것은 곧 '나'가 은총의 길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붙잡고 더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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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우리는 하느님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이웃을 용서해야 하는 빚을 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이미 받은 하느님의 용서도 언제
    까지나 유보된 채 남아 있게 될 것이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렇다면, 용서 안 될 것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용서해야만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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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는 것이...
    내가 하느님께 빚진 것을 탕감받는 유일한 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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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이를 써내려가며...
    저도 마음 속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것들을...씻어내려갑니다. 샬롬!
    내일 물동이 제목은... <b><big>얼마나 진실했는가?</b></bi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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