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보았고,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이가 구원되었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9 조회수6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 32주간 수요일
2005년 11월 8일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 말씀의 초대
성전 오른편에서 생명의 샘물이 솟아나고
그것이 풍부한 강물이 되어 흘러간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풍요롭게 하시고
모든 생물에게 생명을 주신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자신을
하느님의 새로운 성전으로 이해하였다.
이 성전은 돌로 된 죽은 성전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기초가 되시고 성령께서 살아 계시는,
참으로 거룩한 산 성전이다.
하느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은 생명을 준다.
그 한가운데에 하느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 1 - 2. 8 - 9 .12
그 무렵 '나는 [천사에게] 이끌리어 [주님의] 성전 정문으로 가 보았다.
그 성전 정면은 동쪽을 향해 나 있었는데,
그 성전 동쪽 문턱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물은 제단 남쪽으로 해서 성전 오른쪽 벽에서 뻗은 선을 타고
흘러내려 갔다.
나는 그분에게 이끌리어 북문을 나가 바깥 길로 해서
바깥 동문께로 돌아가 보았다.
물이 그 대문 오른쪽에서 솟아나는 것이 보였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 이 물은 동쪽으로 가다가 메마른 벌판으로 흘러내려 사해로 들어간다.
이 물이 짠 사해로 들어가면 사해의 물마저 단물이 된다.
이 강이 흘러들어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온갖 생물들이 번창하며 살 수 있다.
어디로 흘러들어가든지 모든 물은 단물이 되기 때문에
고기가 득실거리게 된다.
이 강이 흘러들어가는 곳은 어디에서나 생명이 넘친다.
이 강가 양쪽 언덕에는 온갖 과일 나무가 자라며 잎이 시드는 일이 없다.
그 물이 성소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다달이 새 과일이 나와서 열매가 끊어지는 일이 없다.
그 열매는 양식이 되고 그 잎은 약이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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