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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집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9 조회수713 추천수2 반대(0) 신고

11월 9일 수요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에제47,1.8-9.12/ 요한2,13-22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되에야 이 말씀을 생각하고 비로서 성서의 말씀과 예수의 말씀을 믿게 되었다."(2,22)

 

 '제자들은 이 말씀을 생각하고'

요한 복음사가는 성전 정화 사건을 가나의 혼인잔치와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이 표징에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드러내는 공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이 사건은 그들의 믿음을 키워가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오르신 예수님, '아버지 집'이 장사하는 집으로 전락하였으니 가만히 보고 넘어갈 리가 없습니다.

 

 성전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장애물을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성전 정화 표징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일으키라는 요청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당신의 집이 기도하는 집 이외의 곳이 되지 않게 하소서.

 

                                                      성서와 함께(하루 한 말씀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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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신이 하느님의 성전이며 하느님의 성령께서 자기 안에 살아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1고린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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