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홍해에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이 트이자 그들은 양들처럼 뛰었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2 조회수7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 32주간 토요일
2005년 11월 12일

☆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 말씀의 초대
자연의 온갖 조물은 창조주이신 그 말씀께 복종한다.
그 말씀의 최종 사명은 백성을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것이다.
히느님의 생명을 모든 이에게 나누어 주시려고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주님께서는 원수들을 징벌하던 그 방법으로
당신 백성을 당신께 불러 주시고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셨다.

제1독서 < 홍해에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이 트이자
               그들은 양들처럼 뛰었다. >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8, 14 - 16; 19, 6 - 9
무거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 고비에 다다랐을 때에,
하늘의 옥좌로부터 주님의 전능하신 말씀이,
마치 사정 없는 전사처럼 멸망한 땅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그는 날카로운 칼과 같은 주님의 확고부동한 명령을 가지고 와서
우뚝 서서 온 세상을 시체로 가득 채웠다.
그는 아래로는 땅을 딛고 위로는 하늘까지 닿았다.
주님의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만물이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다시 한 번 그 본성을 바꿨다.
그들이 친 천막 위에 구름이 나타났고,
전에 물이 있던 곳에 마른땅이 일어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에는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이 트였고,
거센 파도 속에서 푸른 돌이 나타났다.
온 백성은 이 놀라운 기적들을 눈앞에 보면서,
단결하여 주님의 손길의 보호를 받으며 건너갔다.  
그들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처럼 배불리 먹고,
양들처럼 뛰면서 구원의 주님을 찬미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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