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3 조회수6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 33주일
2005년 11월 13일

 

* 평신도 주일



♤ 말씀의 초대
사람은 누구나 나름대로 재능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중요한 것은 각기 자기 능력만큼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달란트를 묻어 두는 사람은
마지막 날 단죄를 받는다.
이 호된 질책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된다.
신앙인에게 게으름과 무관심은 금물이다.
애써 노력하여 많은 열매를 얻도록 해야 한 것이다.

복음 환호송 < 요한 15, 4ㄱ. 5ㄴ >
◎ 알렐루야.
○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으리라.
    나를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 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 14-30< 또는 25, 14-15. 19-21 >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었다.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그 돈을 땅에 묻어 두었다.>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 그다음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와서
'주인님, 두 달란트를 저에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잘 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 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는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 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여봐라, 저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9

고추 밭 !

낮은 돌담 밭에
마른 고추나무가
가지런히 매어진 채
치마폭 여민
아낙네들처럼 서 있네

올해도 누군가가
온 정성을 다하여
농사 지으셨구나
곧 봄 준비를 위하여
둘러보러 오시겠지

만난 일도 없는
밭주인을 향하여
오늘을 함께 살고 있다는
고마운 정겨움이
흙내음으로 솟아오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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