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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능의 개발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3 조회수592 추천수4 반대(0) 신고

찬미 예수!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태오 복음 25 20

 

“ A Miracle Worker”라는 영화를 보았다. 헬렌 켈러를 무지의 세계에서 다시 태어 나게 한 앤 설리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설리반 선생님은 끊임없는 반복된 훈련으로 천방 지축이던 헬렌을 길들이는데 성공했다. 식탁에서 모든 사람의 접시에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헬렌에게 그렇게 하지 못 하도록 같은 행동을 수없이 반복하지만 헬렌도 만만치 않게 자신의 행동을 그만두지 않았다. 온 가족이 다 식사를 망치고 설리반 선생은 가족 모두를 옆방으로 몰아 낸 뒤 계속적으로 포크를 사용하여야만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난투극과 난장판이 번복되지만 설리반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고 헬렌에게 수화로 포크를 가르치고 식탁의자에 앉아서 제대로 식사하는 법을 하도록 한다.

 

온 몸에 음식물과 물을 뒤집어 썼을 뿐아니라, 헬렌의 부모의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설리반 선생님은 헬렌에게 모든 물건에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데 성공하고 나중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도 알게 하고 종국에는 시각 장애자이면서 맹아, 농아인 헬렌켈러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고 전 세계 맹아, 농아를 위해 헌신한 사회 사업가로 우리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인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설리반 선생은 헬렌에게 늘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은
성취하지 못할지라도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얻게 되리라.
시작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100% 발휘한 사람을 크게 칭찬하시고 자신의 재능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에게 노하셔서 벌을 주라고 호통치신다.

 

하느님으로부터 우리 각자에게는 각기 다른 탤런트를 부여받았다. 어떤 것을 받았든간에 끊임없이 개발하여 100% 발휘하기를 주님은 바라고 계신다.

 

설리반 선생처럼 어떠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굽히지 않고 하느님을 믿는 뱃짱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추진력을 하느님께서는 원하시는 것 같다.

 

주님,

제게도 주님이 주신 소명을 깨달아 끊임없는 노력으로 100% 개발하여 주님의 마음에 드는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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