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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고 무서운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린 것이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4 조회수8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2005년 11월 14일

♤ 말씀의 초대
안티오쿠스 4세는 지배권을 확립하고자
백성들에게 그리스 관습을 강요하였다.
이스라엘의 많은 이들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여
선조들의 종교를 거부하고 이방인들의 풍습을 따랐다.
그러나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부정한 음식을 먹어서
몸을 더럽히거나 거룩한 계약을 모독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게 받기로 결심하고 죽어갔다.

제1독서 < 크고 무서운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린 것이다.>
▥ 마카베오 상권의 말씀입니다. 1, 10-15. 41-43.54-57.62-64.

그 무렵 죄악의 뿌리가 돋아났는데 그는 안티오쿠스 왕의 아들로서
로마에 인질로 갔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였다.
그는 그리스 왕국 백삼십칠년에 왕이 되었다.
그 무렵 이스라엘에서는 반역자들이 생겨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 주위의 이방인들과 맹약을 맺읍시다.
그들을 멀리하고 지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재난을 당하였습니까?"
하고 꾀었다.
이 말이 그럴듯하여 백성들 중에서 여럿이 왕에게 달려가,
이방인들의 생활 풍습을 받아들이자고 청하여 허가를 받았다.
그들은 곧 이방인들의 풍속을 따라 예루살렘에 운동장을 세우고
할례 받은 흔적을 없애고 거룩한 계약을 폐기하고 이방인들과 어울렸다.
이렇게 그들은 자기 민족을 팔고 악에 가담하였다.
그 후 안티오쿠스 왕은 온 왕국에 영을 내려
모든 사람은 자기 관습을 버리고 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방인들은 모두 왕의 명령에 순종했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왕의 종교를 받아들여 안식일을 더럽히고 우상에게 재물을 바쳤다.
백사십오년 기슬레우월 십오일에 안티오쿠스 왕은
번제 제단 위에 가증스러운 파멸의 우상을 세웠다.
그러자 사람들은 유다의 근방 여러 도시에 이교 제단을 세우고
집 대문 앞에나 거리에서 향을 피웠다.
율법서는 발견되는 대로 찢어 불살라 버렸다.
율법서를 가지고 있다가 들키거나 율법을 지키거나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왕명에 의해서 사형을 당하였다.
그러나 이에 꺾이지 않고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이스라엘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은 부정한 음식을 먹어서 몸을 더럽히거나 거룩한 계약을 모독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게 받기로 결심하였고,
사실 그들은 그렇게 죽어 갔다.
크고 무서운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린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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