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11월 14일 야곱의 우물 - 눈멂을 깨닫고서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4 조회수759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 눈멂을 깨닫고서 ♣  
    
    
    [루가 18,35-­43]
    
          
    예수께서 예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의 일이었다. 
    어떤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나자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자 그 소경은 곧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앞서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떠들지 말라고 일렀으나 그는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오자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주님,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고 그가 대답하자 예수 께서는 “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소경은 곧 보게 되어 하느님께 감사하며 예수를 따랐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최금자(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는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불씨를 끄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최근에 방영된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를 향한 남편의 철석 같은 믿음을 다룬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내는 높은 곳에서 일하다가 추락하여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담당의사는 그녀가 혼수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결혼할 때 아내에게 ‘평생을 같이하겠다’고 한 맹세를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가 반드시 깨어나리 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습니다. 회복될 가망이 없다고 한 의사의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아내가 의식을 회복하리라고 믿고 24시간 내내 아내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습니다.남편의 굳은 믿음으로 아내는 4년이 지난 후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뇌 손상으로 그녀는 아직도 기억을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자신 의 회생을 믿었던 남편의 사랑만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는 앞못보는 예리고 소경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이시는 예수님이 등장합니다. 예리고의 소경은 예수님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눈 을 뜨게 하시리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앞을 못 보는 상태는 단지 물리적인 어둠만 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랑과 나눔,진리와 선함,평화와 겸손으로 무장한 삶을 살라는 하느님 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부와 권력, 거짓과 악함, 전쟁과 명예 같은 세상 가치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소경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신의 눈멂을 깨달았던 예리고의 소경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눈멂을 깨닫고 어둠의 세계에서 광명의 세계로 예수께서 이끌어 주십사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앗!...나의 생활나눔====================
    
    † 이제사 눈이 조금씩 떠지는...앗!나 아지매 †
    
    
    찬미 예수님~! 벗 님들~!!
    
    이곳은 아침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겨울이가 달려오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1년의 반 정도가 추위 속에서 지내야 되는 보스톤에서 2시간 거리에 삽니다.
    직장을 다녀와서도 제일 먼저 달려 들어가는 곳이 어머님이 계신 작은 방 입니다. 주말에 눈뜨면 거실에 걸려있는 고상 앞에서 성호를 긋자마자 달려 가는 곳이 엄니가 누워계시는 침대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른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기에 히터를 틀어드리러 갔는데, 밤 잠을 못주무셨다는 것입니다.그 새벽에 모시고 가서 엄니네 아파트에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왔습니다.
    이제사 제 눈이 조금씩 뜨여지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가 헤아려지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지 않고서는 미사를 드리러 간다한들 주님께 서 기뻐하시지 않을 것을 깨달아가기 때문입니다.
    오래전에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지금도 저는 간직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이 효부상을 받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답니다. 이 지방 사람이 저 지방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네는 어떻게 효부상을 받게 되었는가?'
    그랬더니 전자의 사람은 부모님께서 날마다 동네 사람들을 불러서 잔치상을 벌이고, 잔치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 부부는 밭에 나가서 종일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은 당연히 상을 받을만 하지요... 하지만,후자의 사람은 그 부부가 매일 동네사람들을 불러서 잔치상을 벌이고 부모님은 그 잔치상을 치닥거리 하기 위해서 매일 밭에 나가서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하, 어떻게 그렇게해서 효부상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으니... 그렇게해야만이 부모님께서 마음이 편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부모님은 밭에서 일하시는 기쁨으로 살아가시기 때문이랍니다..
    지인은 말씀해주시기를...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모시는 것이 가장 의 길이라는 것을 제 나이 열 아홉에 말씀해주셨습니다.
    돌아가신 제 친정어머님께 얼마만큼 잘해드렸는지는 주님이 아실 것입니다. 이제 시모님을 모시고 살면서...지인이 내게 해주신 말씀을 기억해냅니다.
    어떻게하면... 어머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안케 해드릴까...! 헤아려봅니다. 우리와 함께 보낼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이 화를 많이 내신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조금더 노인에 관하여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알아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앞을 못 보는 상태는 단지 물리적인 어둠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랑과 나눔, 진리와 선함, 평화와 겸손으로 무장한 삶을 살라는 하느님의 가르침
    
    물동이와 함께 깊이 묵상해 본 말씀이었습니다. 
    성체를 모시고 들어오면 눈물이 자꾸자꾸 흐릅니다...
    
    내 가는 길이 비록 어둡다하더라도... 주님께서 내 손을 붙잡아주시고, 광명의 길로 인도해주십사... 간절히 청하기 때문이겠지요...
    내 어둔 영혼의 靈眼을 밝혀주십사... 예리고의 소경처럼 간절히 구하는 마음이겠지요...
    앗! 나 아지매가... 그나마 조금씩 조금씩 신앙의 눈이 뜨여져 가는 것은... 순교성인에 대한 연구와 묵상때문이었다고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해 야곱이를 다시 읽어보니...
    
    ‘눈을 뜨게 될 때’ 우리의 상처는 고통스러운 아픔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뿌리 내리는 좋은 거름이 되었음을 
    보게 된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우리가 삶의 진실에 눈을 뜨고 사랑과 믿음으로 보는 것이리라.
    
    이정호 신부님께서 어머님과 형님의 이야기로, 삶의 한 켠을 열으셔서
    윗 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상큼한 한 주간 되시기를 빕니다. 샬롬~! 앗!...참,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 ^
    엊그제 소개해드린... http://blog.dreamwiz.com/vlfrn04/4659707 [굿모닝도사의 주간 스케치] 라는 홈피에 계신
    이 필구 아우구스띠노 형제님께서 이번 주 토요일(11월 19일)에 진천에 있는 베티성지로 순례를 가신답니다. *^^*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아랫 멜 주소로 연락하시면 정보를 교환하실 수 있으십니다. pillku@ hanmail.net
    참고로, 아우구스띠노 형제님께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는 성지순례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홈피에 가시면 성지순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소스입니다. 》
    
    <ul><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77.jpg><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 눈멂을 깨닫고서 ♣</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가 18,35-­43]</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예수께서 예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의 일이었다. 
    어떤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br>
    사람들이 나자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자 그 소경은 곧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br>
    앞서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떠들지 말라고 일렀으나 
    그는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br>
    예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오자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br>
    “주님,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고 그가 대답하자 예수
    께서는 “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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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그 소경은 곧 보게 되어 하느님께 감사하며 예수를 
    따랐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최금자(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는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불씨를 끄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최근에 방영된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를 향한 남편의 철석 같은 믿음을 다룬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br>
    아내는 높은 곳에서 일하다가 추락하여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담당의사는 그녀가 혼수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br>
    하지만 남편은 결혼할 때 아내에게 ‘평생을 같이하겠다’고 한 맹세를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가 반드시 깨어나리
    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습니다. 회복될 가망이 없다고 
    한 의사의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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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아내가 의식을 회복하리라고 믿고 24시간 내내 아내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습니다.남편의 굳은 믿음으로 아내는 4년이 지난 
    후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뇌 손상으로 그녀는 아직도 기억을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자신
    의 회생을 믿었던 남편의 사랑만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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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에는 앞못보는 예리고 소경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이시는 
    예수님이 등장합니다. 예리고의 소경은 예수님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눈
    을 뜨게 하시리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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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앞을 못 보는 상태는 단지 물리적인 어둠만
    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br>
    사랑과 나눔,진리와 선함,평화와 겸손으로 무장한 삶을 살라는 하느님
    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부와 권력, 거짓과 악함, 전쟁과 명예 같은 
    세상 가치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소경과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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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눈멂을 깨달았던 예리고의 소경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눈멂을 
    깨닫고 어둠의 세계에서 광명의 세계로 예수께서 이끌어 주십사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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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앗!...나의 생활나눔</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이제사 눈이 조금씩 떠지는...앗!나 아지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찬미 예수님~! 벗 님들~!!
    <br>
    이곳은 아침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겨울이가 달려오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1년의 반 정도가 추위 속에서 지내야 되는 보스톤에서 2시간 거리에 삽니다.
    <br>
    직장을 다녀와서도 제일 먼저 달려 들어가는 곳이 어머님이 계신 작은 방
    입니다. 주말에 눈뜨면 거실에 걸려있는 고상 앞에서 성호를 긋자마자 달려
    가는 곳이 엄니가 누워계시는 침대입니다.
    <br>
    오늘 아침에도 이른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기에 히터를
    틀어드리러 갔는데, 밤 잠을 못주무셨다는 것입니다.그 새벽에 모시고 가서
    엄니네 아파트에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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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사 제 눈이 조금씩 뜨여지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가 헤아려지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지 않고서는 미사를 드리러 간다한들 주님께
    서 기뻐하시지 않을 것을 깨달아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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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지금도 저는 간직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이 효부상을 받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답니다. 이 지방 사람이 저 지방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네는 어떻게 효부상을 받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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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더니 전자의 사람은 부모님께서 날마다 동네 사람들을 불러서 잔치상을 
    벌이고, 잔치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 부부는 밭에 나가서 종일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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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일은 당연히 상을 받을만 하지요...
    하지만,후자의 사람은 그 부부가 매일 동네사람들을 불러서 잔치상을 벌이고
    부모님은 그 잔치상을 치닥거리 하기 위해서 매일 밭에 나가서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br>
    하하, 어떻게 그렇게해서 효부상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으니...
    그렇게해야만이 부모님께서 마음이 편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부모님은 밭에서 일하시는 기쁨으로 살아가시기 때문이랍니다..
    <br>
    지인은 말씀해주시기를...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모시는 것이
    가장 <b><big>孝</b></big>의 길이라는 것을 제 나이 열 아홉에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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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가신 제 친정어머님께 얼마만큼 잘해드렸는지는 주님이 아실 것입니다.
    이제 시모님을 모시고 살면서...지인이 내게 해주신 말씀을 기억해냅니다.
    <br>
    어떻게하면...
    어머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안케 해드릴까...! 헤아려봅니다.
    우리와 함께 보낼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이 화를 많이 내신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조금더 노인에 관하여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알아내야 하겠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앞을 못 보는 상태는 단지 물리적인 어둠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br>
    <big>사랑과 나눔, 진리와 선함, 평화와 겸손으로 
    무장한 삶을 살라는 하느님의 가르침</big>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물동이와 함께 깊이 묵상해 본 말씀이었습니다. 
    성체를 모시고 들어오면 눈물이 자꾸자꾸 흐릅니다...
    <br>
    내 가는 길이 비록 어둡다하더라도...
    주님께서 내 손을 붙잡아주시고, 광명의 길로 인도해주십사...
    간절히 청하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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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어둔 영혼의 靈眼을 밝혀주십사...
    예리고의 소경처럼 간절히 구하는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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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나 아지매가...
    그나마 조금씩 조금씩 신앙의 눈이 뜨여져 가는 것은...
    순교성인에 대한 연구와 묵상때문이었다고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br>
    지난해 야곱이를 다시 읽어보니...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눈을 뜨게 될 때’ 우리의 상처는 고통스러운 아픔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뿌리 내리는 좋은 거름이 되었음을 
    보게 된다. 
    <br>
    예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우리가 삶의 진실에 눈을 뜨고 
    사랑과 믿음으로 보는 것이리라.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이정호 신부님께서 어머님과 형님의 이야기로, 삶의 한 켠을 열으셔서
    윗 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br>
    상큼한 한 주간 되시기를 빕니다. 샬롬~!
    앗!...참,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 ^
    <br>
    엊그제 소개해드린...
    <b><big>http://blog.dreamwiz.com/vlfrn04/4659707 </big>
    [굿모닝도사의 주간 스케치]</b> 라는 홈피에 계신
    <br>
    이 필구 아우구스띠노 형제님께서 이번 주 토요일(11월 19일)에
    진천에 있는 베티성지로 순례를 가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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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아랫 멜 주소로 연락하시면
    정보를 교환하실 수 있으십니다.
    <b><big>pillku@ hanmail.net </b></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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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아우구스띠노 형제님께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는 성지순례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홈피에 가시면 성지순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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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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