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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16)꼬리모음 - 단풍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4 조회수825 추천수3 반대(0) 신고

 

          꼬리모음 - 단풍

                             이순의

 

 

 (leejeano) (2005/11/05) :

하느님 말씀을 거역하고 가장 높으신 분의 뜻을 어긴 탓으로

그들의 마음을 고생의 질곡으로 채우시니

그들이 쓰러져도 일으켜 주는 자 없었다.

시편 제 107편

 

 

 (leejeano) (2005/11/05) :

 하늘 높이 올랐다가, 바다 깊이 빠졌다가,

사람들은 혼이 나서 넋을 잃고 술취한 듯 비실비실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재주가 쓸모없이 되었다.

시편 제 107편

사진- 호수의 물 위에 떠가는 낙엽입니다.

물 색이....

 

 

 (leejeano) (2005/11/05) :

지혜있는 자들은 이런 일들을 익히 보고

야훼의 사랑을 깨달을지라.

시편 제 10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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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나무 !

(ergo789)



아이들 모여
땅에 금 그어 놓고
감꽃 주울 때도
말이 없었지요

해마다
그 많은 열매
주렁주렁
나누어 주고

옷자락의
지푸라기 터는
농부님 네 처럼
이파리만 날려

하기야
태양 빛살
내리는 비도
말이 없지요

누구를 닮았을까요 ......^^♪


 (leejeano) (2005/11/05) :

 나를 닮았습니더! 우리 아부지가 장두감 먹여줌시럼 그랬심더.

말랑말랑하니 홍빛 선명하고 달디 달고 이쁜 것은

전부다 나를 닮았다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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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6) :

 어서 이 곤경에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사람의 도움은 아무 것도 아니옵니다.

하느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용맹하리니,

하느님께서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

시편 제 108편

 

 

 

 (leejeano) (200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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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7) :

 

가을 비 !
하늘 땅 사이/ 그 품 안에/ 바스락 거림도 멈추고/ 안기오리다.

-(ergo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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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7) :

 

 

 

 (leejeano) (2005/11/07) :

 

 

 

 

 (leejeano) (2005/11/07) :

 

 

 

 

 (leejeano) (200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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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7) :

사랑을 베풀 생각은커녕 가난하고 가련한 자들을 들볶으며

마음이 상해 있는 사람을 목조릅니다.

시편 제 109편

 

 

 

 (2005/11/07) :

나는 가난하고 가련하오며 내 마음은 속속들이 아프옵니다.

시편 제 109편

 

 

 

 (leejeano) (2005/11/07) :

 나는 야훼께 크게 감사드리고

사람이 모인 곳에서 그를 찬양하리라.

시편 제 10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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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8) :

 네가 나던 날, 모태에서부터, 네 젊음의 새벽녘에

너는 이미 거룩한 산에서 왕권을 받았다."

시편 제 110편

-사진; 구산성지 성당-

구산성지 제대 위의 미사 준비 중인 그리수도의 몸과 피!

 

 

 (leejeano) (2005/11/08) :

야훼께서 한번 맹세하셨으니 취소하지 않으시리라.

"너는 멜기세댁의 법통을 이은 영원한 사제이다."

시편 제 110편

 

-사진; 구산 성지 성당 출입구 벽보에서-

 

 (leejeano) (2005/11/08) :

그는 길가에서 시냇물을 마시고 머리를 쳐들리라.

 시편 제 110편

 

-사진;구산 성지 성당에서 미사중에 <이는 내 피니 너희는 마셔라.>

 두 분 신부님의 성함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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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09) :

 야훼께서 하시는 일들이 하도 장하시어

 그 일들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알고 싶어한다.

시편 제 111편

 

 

 

 (leejeano) (2005/11/09) :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요

그대로 사는 사람이 슬기를 깨친 사람이다.

주님 찬송 영원히 울려라.

시편 제 111편

 

사진-구산성지의 성 김성우 안또니오님의 死生間 天主敎人

(나는 죽어있으나 살아있으나 천주교인이오)!

 

 (leejeano) (2005/11/09) :

이미 해버린 약속이 있으니 그 약속을 깰 수 없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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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노!

 

 (leejeano) (2005/11/07) : 지금 음악회에서 왔는데 꾀꼬리 꽃미남을 가장 최근에 본 증인이 안부 전해드립니다. 검정 양복 멋지게 쫘악 뽑이입고 화음이 기가 막히게 좋은 까리따스 연주회 보시고, 저는 집으로 오고 반가운 분들 만나서 갔습니다. 잘 지내고 건강하고 여전히 천진난만한 악동이고....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잘 지내드라구요.

 

 (leejeano) (2005/11/08) :

 

이렇게 멋진 연주회에 여전히 줄어지지 않고 큰 입술로 검은 정장의 단정한 모습으로 파비아노가 왔습니다. 그리고 <누나. 나 안아줘!> 당연히 안아주지요. 귀여운 동상 파비아노. 밝은 웃음을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leejeano) (2005/11/08) :

 어제 밤에는 전철을 타고 오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렇게 건강이 좋지 않아도 늘 우리들의 마스코트였던 파비아노가, 저렇게 외로워도 우리들에게 늘 벗이 되어준 파비아노가, 저렇게 가난해도 늘 우리들의 곁에 머문 파비아노가,.... 만약이 주님의 부르심을 나보다 빨리 받게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참 이웃인 파비아노, 우리 곁에 참 예수님 파비아노가 우리 곁에 머문 동안에 탐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떠난 파비아노 보다 남은 내가, 우리가 얼마나 비통한 슬픔을 안아야 할까?

 

그 생각을 하면서도 파비아노는 하느님 아버지께 때장을 부려서라도 우리 누나들, 우리 형들 전부다 천국으로 불러 주시라고 요청할 것 같은...... 우리 누나가 나 이뻐해 줬고, 우리 형이 나 술 사줬고, 제노 누님은 연주회에 와서 안아줬고.... 그거 다 세면서 우리를 천국으로 불러줄 악동 파비아노가 떠오르니...... 제노 누나가 달랠 때만이라도 자중하셨으면 이렇게 여러사랍들의 마음이 안아프지! 신부님과 여러 벗님들께 사과하는 마음으로 건강히 잘 지내다가 돌아오십시요.밥이랑 잘 먹고... 좀 말랐드라... 그 몸에 마르면 어찌 겨울을 버티려고???

 

 (leejeano) (2005/11/08) :

눈물난다. 파비아노야. 굿뉴스가 파비아노의 생활인거 다 아는 누나는 눈물난다야. 그래도 신부님과 굿뉴스 관게자님들과 그동안 언쟁하였던 모든 분들께 용서를 청하는 마음으로 꼭 자숙하고 있다가 돌아오세요. 이 글 읽고는 있지? 읽고 있다고 믿어. 밥 좀 제발 잘 먹고.... 몸 추스리고... 우리 같이 오래오래 살자. 즐겁게.... 꼭 밥 잘 먹고 있어라. 기다릴께요. 파비아노! 누나는 파비아노를 엄청 사랑한다. 알라뷰~~! -- 그리고 저 위에 <탐 사랑>을 <참 사랑.으로 고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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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0) :

 

 

 

 

 (leejeano) (2005/11/10) :

 

 

 

 

 (leejeano) (2005/11/10) :

 

 

 (leejeano) (2005/11/10) :

축하합니다. 밀림의 왕자님! 분홍 장미꽃 한 송이와 진수성찬과 맛있는 영양밥꺼정! 그란디 술이 없시유. 제가 술하고는 친구를 안혀 설라무네.... 쩝! 파비아노가 있었으면 기찬 술을 마련 했을 것인뒤.... 기다리까유? 파비아노 올때 꺼정? 식은다구유? 그럼 파비아노는 침만 흘려야 된남유???? 우짰든지 밀림의 왕자 레오님의 축일을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leejeano) (2005/11/10) :

 ???? 바가지는 올케언니가 긁어야 허는 것인디????? 교수님은 쪼꼼 오바허네요. 아침에 오늘이 축일이라고 따르릉 울려서 받은 제 전화기에서 말하드라구요. 그래서 진수성찬을 올렸는데..... 워째 바가지가..... 쪼꼼 거시기혀설라무네..... 교수님????? 제가 가진 것이 사진분이걸랑이요. 교수님도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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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0) :

* 민감하십시오 -주병순-

뾰족한 연필이 깨끗한 선을 긋습니다. 예민한 기지가 명한 결정을 내립니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늘 그 일들을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커다란 잘못을 저지를 위험에 놓이면 그것을 알아차리십시오. 누군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사람과 의논을 해보십시오.

 

당신의 좋은 친구나 당신 자신의 성실성을 잃을지도 모를 위험에 놓이게 됨을 알거든 곧 단호한 행동을 취하십시오. 언제나 민감하십시오. 뒤로 물러서서 모든 것을 될수 있는 대로 분명하게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 그대가 성장하는 길 ) M . 메리 마고 저 / 최진영 옮김 ) ( 바오로딸 ) ☆ 입당송 주님께서 그를 대사제로 뽑으시고, 당신 창고를 열어 온갖 보화를 그에게 풍성히 주셨도다. 알렐루야! 아멘!

 

구산 성지 제대옆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

 

 

 

 (leejeano) (2005/11/10) :

 

 (leejeano) (2005/11/10) :

참! 사진 설명-

구산성지 성당의 맨 뒷 십자가 그림으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께서 미사를 집전하시는 사제와 마주보고 계신다.

 

11월은 교회가 정한 위령성월이다. 한국교회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를 전대사 기간으로 정하고 떠도는 영혼들을 주님께 보내드리는 전구를 청하라고 성지 순례를 권하고 있었다. 나는 당연히 그런 교회의 기원과 영혼들을 위해서 성지 순례를 두 곳이나 다녀왔다. 주님께서는 내 아버지 뿐만 아니라 많은 영혼들에게 복락을 허락하시며 우리의 영원하신 주님은 살은자와 죽은 모든 믿는이를 구원하신다.그 믿음이 나로하여금 死生間 天主敎人 (나는 죽어있으나 살아있으나 천주교인이오)라고 한다.11월은 위령성월이다 내 아버지와 친정 가족들의 믿음에 강력한 성령의 불이 내리시도록 미사지향과 영성체,묵주의 기도등을 열심히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어. 제 아버지의 영혼과 제 가족들의 믿음은 주님을 우러러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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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0) :

 할렐루야. 복되어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좋아하는 사람,

그의 자손은 세상의 영도자가 되고 정직한 후예의 축복을 받으리라.

시편 제 112편

 

 

 

 (leejeano) (2005/11/10) :

그의 집에는 부귀영화가 깃들이고 그의 외로운 행실은 영원히 기억되리라.

그는 어질고 자비롭고 올바른 사람이라 어둠 속의 빛처럼, 정직한 사람을 비춘다.

시편 제 112편

 

 

 

 (leejeano) (2005/11/10) :

인정이 많고 동정어려 남에게 꾸어 주며,

모든 일을 양심으로 처리한다.

시편 제 112편

 

 

 

 (leejeano) (2005/11/10) :

그 사람은 흔들리지 않겠고

영원히 의로운 사람으로 기억되리라.

시편 제 112편

 

 

 (leejeano) (2005/11/10) :

오늘 시편에서 하느님은 자비롭고, 올바르고, 의로운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하느님이 원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할겁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나쁘게 살다가 죽겠다고 마음먹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겠지요.

-장엘리사벳님 말씀-

엘리사벳님 걱정 놓으세요. 믿으세요.

하느님 나라는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요.

아멘!

 

↑ 사진이 낙원이지유?! 엘리사벳과 시편을 보러오시는 모든 벗님들께 이 낙원을 드립니다. 보세유! 낙원이 우리 가운데 있잖아요?!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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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1) :

 

사진- 구산성지 정문의 성모님. . . .

전에 저희반 반장을 하셨던 사라형님은 예전분이신데도 키도 크시고 인물이 보통이 아니셨지요. 그런데 투병을 하시게 되셨는데...ㅎㅎㅋㅋ 남편만 아는 비밀이 탄로가 나신...ㅎㅎㅋㅋ 귀여운 아기 도깨비처럼 두상 앞쪽의 한 중앙에 예쁜 혹이 호두알만 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그게 종양인줄 알고 노라서...(ㅠ_ㅠ) 그런데 태어날 때 부터 있었던 혹이라고.... 저는 그 혹이 얼마나 이쁘든지요. 깔끔하고 고운 얼굴에 푸를정도로 흰 살결의 머리에 뽈록한....투약으로 빠진 머리가 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ㅎㅎㅋㅋ 저랑 이야기 할 때는 편하셨는지 모자도 두건도 쓰시지 않고 고 귀여운 호두알을 보여주셨지요. 보고싶네요. 사라형님이! 그래도 잘 사셨어요. 상당히 오래..... 다시 반장도 하시고 체육대회도 가시고..... 그래서 더 보고싶으다.

성모님의 전구를 구합니다.

†아픈 사람들의 어머니시여 그들을 도와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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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1) :

 

 

 (leejeano) (2005/11/11) :

 

 

 (leejeano) (2005/11/11) :

교수님 위에 사진은 구산성지 다녀오다가 점심 먹은 밥집 울타리고요. 아래 사진은 아들의 학교 안에 눈꼽 만큼의 울타리구요. 그런데요 진짜 울타리는 따로있어요. 굿뉴스의 울타리. 교수님이 저희들의 울타리거든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다음에 이 꼬리글 제가 읽어보면 또 엄청이루 감동적인 말이겠지요? 히~! 교수님 진자루 저희들의 울타리십니다. 교수님 알라뷰~~!

 

 (baeyoakim) (2005/11/11) :

제노베파 열쉼생이 멋 있는 울타리 이미쥐 두 개 올렸네...ㅇ...구산성지 다녀오다 점심 먹은 밥집 울타리와 아들 학교 안에 눈꼽 만큼의 울타리...ㅎㅎ..."그런데요 진짜 울타리는 따로있어요. 굿뉴스의 울타리. 교수님이 저희들의 울타리거든요."...그런데요 제노베파 열쉼생~ 당장 듣기는 디게 조은디...다음에 곰곰히 생각해보문...우리 모두(사이비 넘들 빼구)가 진자루 굿뉴스의 울타리..천주교의 울타리이쥐...요...제노베파 열쉼생 알라뷰~~!

 

 (leejeano) (2005/11/11) :

약한 자를 티끌에서 끌어 올리시고

가난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끌어 내시어

귀인과 한자리에, 백성의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신다.

시편 제 113편

 

엘리사벳님 감사합니다. 벗님들께도.....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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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2) :

그분은 바위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바위로 하여금 샘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시편 제 114편

 

 

 

 (leejeano) (2005/11/12) :

야훼를 찬양하는 자는 죽은 자도 아니고

침묵의 나라에 내려 간 자도 아니고 오직 우리가,

살아 있는 우리가 야훼를 찬미한다.

이제로부터 영원히. 할렐루야.

시편 제 115편

 

저기 저 신부님은

저희 본당의 보좌이신 이동원 야고보 신부님이시고,

저희 대성당의 청동문입니다.

 

 

 (leejeano) (2005/11/12) :

원래 빼빼로 데이는 1994년 부산의 여중, 여고생들이 1이 4번 겹치는 11월11일에 "키 크고 날씬하게 예뻐지자" 라는 취지로 빼빼로를 선물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엘리사벳님 말씀-

엘리사벳님 여기 진짜 많은 빼빼로 드립니다.

성지에 갔더니 이렇게 수 없이 많은 빼빼로 들이 저를 반겨라하고..... 포졸들이 무서워서 이런 잔 솔잎도 마음대로 태우지 못하고 추위에 떨며 꽁꽁 얼어 살았을 우리 신앙의 선조들을 생각해 봅니다. 서로 신뢰하고 서로 다독이지 않는다면 천주학쟁이의 말로는.... 지금 우리는 저런 잔 솔잎들을 보고도 아무런 감동도 아쉬움도 태우고 싶은 소망도 그리워지지 않아서...... 엘리사벳! 저 빼빼로들 몽땅 다 굿뉴스의 벗님들에게 드립니다. 아궁이가 없으면 헌 냄비에 담아서라도 한 번 태워보시라고.... 향기 좋고 타닥타닥 타는 합창소리와 그 은은한 따수움이 살아나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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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11/12) :

별들이 자기 몫만큼의 기쁨으로 고통으로 빛나듯이

 

 

 (leejeano) (2005/11/12) :

만물이 곱고 고운 마음 드러내 흔들며 환호 하듯이

 

 (leejeano) (2005/11/12) :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물 듦으로 빛나는 별 노릇 일까요.......^^♪

 

 (ergo789) (2005/11/12) :

모든 분들과 님 ...... 은총의 품 기쁨 가득한 주님의 날 맞이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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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동성당에를 다녀왔습니다.

추위가 깊어지고

나무들은 봄부터 걸쳐입은 옷들을

 홀라당 홀라당 벗어젖히고

을시년 스러운 추위를

벌거벗은 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옷을 좀 입으셨으면 좋겠는데.......

남은 몇 장의 걸쳐진 옷 마져 털어내느라고

흔드는 몸짓은 거칠어지고

뾰족한 만세를 부르며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여주시겠지요.

감기조심하세요. 벗님들!

 

앞으로 저는

더욱 자중자애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처음 접해본데다

적나라한 생활묵상글까지

실수투성이와

익숙하지 않은 혼란을 겪으며.....

 

이 겨울이 오시고

새 봄이 오시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달라져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동한 잘 못한 점들에 대하여는

간곡한 용서를 청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아름답게! 착하게!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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