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6 조회수666 추천수1 반대(0) 신고

 

당신은
불입니다.
깜깜한
인생 터널을
환하게
밝혀 비추며
떨림을
태워 주십니다.

 

당신은
불입니다.
음침한
마음 구석을
환하게
밝혀 비추며
죄악을
태워 주십니다.

 

당신은
불입니다.
불경한
정신 한쪽을
환하게
밝혀 비추며
혼란을
태워 주십니다.

 

당신은
불입니다.
불쌍한
영혼 전체를
환하게
밝혀 비추며
지옥을
태워 주십니다.

 

2005년 11월 16일
연중 33주간 수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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