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맺은 계약을 끝까지 지킬 결심이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7 조회수90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 33주간 목요일
2005년 11월 17일

☆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 말씀의 초대
안티오쿠스 왕은 유다인들에게 배교를 강요하고
이교 제사를 드리게 하였다.
그러나 율법에 충실하고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마따디아를 따라 정착할 곳을 찾아 떠났으며,
그들의 처자들과 가축들도 그들의 뒤를 따랐다.
이 같은 마따디아의 저항은 최초의 무장봉기였다.
그러나 하느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너무도 큰 고통과 불행을 겪어야만 했다.

제1독서 <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맺은 계약을 끝까지 지킬 결심이오.>
▥ 마카베오 상권의 말씀입니다. 2, 10 - 29
그 무렵 안티오쿠스 왕은 유다인들에게 배교를 강요하고
이교 제사를 드리게 하려고 자기 부하들을 모데인 시로 보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따랐지만 마따디아와
그의 아들들은 따로 떨어져 한데 뭉쳤다.
그러자 왕의 부하들이 마따디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들과 형제들의 지지를 받는 당신은
이 도시의 훌륭하고 힘 있는 지도자요.
모든 이방인들과 유다의 지도자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이 다
왕명에 복종하고 있는 터에 당신이 앞장선다면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은 왕의 총애를 받게 될 것이고
금과 은과 많은 선물로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오."
그러나 마따디아는 큰 소리로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의 영토 안에 사는 모든 이방인이
왕명에 굴복하여 각기 조상들의 종교를 버리고
그를 따르기로 작정했다 하더라도 나와 내 아들들과 형제들은
우리 조상들이 맺은 계약을 끝까지 지킬 결심이오.
우리는 하늘이 주신 율법과 규칙을 절대로 버릴 수 없소.
우리는 왕의 명령을 따를 수 없을뿐더러 우리의 종교를
단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소."
마따디아의 말이 끝났을 때 어떤 유다인 한 사람이 나와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왕명대로 모데인 제단에다 희생 제물을 드리려 했다.
이것을 본 마따디아는 화가 치밀어 올라 치를 떨고,
의분을 참지 못하여 앞으로 뛰어 올라가 제단 위에서 그자를 죽여 버렸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교 제사를 강요하기 위하여 온
왕의 사신까지 죽이고 제단을 헐어 버렸다.
이렇게 해서 마따디아는 전에 비느하스가
살루의 아들 지므리를 찔러 죽였을 때처럼 율법에 대한 열성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마따디아는 거리에 나서서 율법에 대한 열성이 있고
우리 조상들이 맺은 계약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은
나를 따라 나서시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고 나서 그는 모든 재산을 그 도시에 버려 둔 채
자기 아들들을 데리고 산으로 피해 갔다.
정의와 율법을 따라 살려는 많은 사람들이 정착할 곳을 찾아 나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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