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11월 18일 야곱의 우물입니다-성전이란/피에타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8 조회수1,176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연중 제33주간 금요일-성전이란 ♣  

[루가 19,45-­48]

그때에 예수께서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가 상인들을 쫓아내시며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나무라셨다.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는데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 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잡아 죽일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백성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듣느라고 그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최금자(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 

나는 ‘성전은 하느님께 기도하는 집’이라는 성서 구절을 읽으면서 두 성전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입니다. 

나는 바티칸 교황청이 있는 널따란 베드로 광장을 지나 처음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 안으로 들어섰을 때 그 웅장함과 경건함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대리석으로 지은 성전은 긴 세월에도 변함없이 웅장한 자태를 지니며 기나긴 교회사의 사건을 조용히 들려주는 듯했습니다.
성전 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십자가에서 죽은 아들 예수를 가슴에 안고 비탄의 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를 조각한 ‘피에타 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그리고 성전 여기저기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순례객들을 보면서 이곳이야말로 하느님께 기도하는 집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최근에 읽은 「나가사키의 노래」에 등장하는 우라카미 성당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방사선과 의사이며 그 자신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백혈병에 걸린 나가이 다카시는 성전이 바로 하느님의 집이며 그분께 기도하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우라카미 성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삼종 기도를 바치기 위해 무릎을 꿇습니다. 그는 원폭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는데도 절망하지 않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하느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뿐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사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몸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성전이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가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격려하십니다.

======================= 앗!...나의 생활나눔 ====================

:) 앗!...저도 만져봤답니다. :)

찬미 예수님~! 벗 님들~!!

앗!...저는 1994년에... 중장비 운전이라는 4년간의 건설현장 생활을 마무리하고서,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남은 삶을 보람있게 살 것인가! 라는 제목을 붙여서 베낭 하나 달랑메고, 가이드 북 몇 권과 함께 유럽베낭을 떠났답니다.*^^*
지인 중에 한 분이 로마로 발령을 받으셨기에, 일단 연고가 있는 이태리로 해서, 베네치아, 파리,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유레일 패스로 5개국을 돌아 보고 왔답니다.
로마에서 머물면서... 베드로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묵상글에 나오는 피에타 조각 상을 만져보았지요.../하하, 그때 제가 지금처럼 믿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 때는 신교 신자였기에 지금의 느낌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하지만, 구교신자이던 신교신자이던...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앞에서 어찌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있으며, 감탄사를 터트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앗!...저는... 그 때, 베드로 성당과, 유럽을 돌아보고 돌아와서... 기나긴 신교의 신앙의 주소를 가톨릭으로 개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에타 성모님을 만져만 보았어도 은총을 받은게지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달여 동안의 유럽베낭여행은 제 삶에 커다란 획을 하나 그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오스트리아 슈테판 성당을 들어섰을 때에 받은 은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긴긴 이야기들은 기회될 때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103위 한국순교성인] 댁에 올려져 있는 [피앗!]님의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에 관한 글을 소개만 드리겠습니다.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

하느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뿐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사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몸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성전이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가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격려하십니다.

벗 님들~!

같은 아버지요, 같은 주님을 모시는 구교와 신교입니다. 그런데, 저는 늘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자부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성체성사와 성모신심을 첫 번째로 들겠습니다.
신교에서도 곧 돌아오는 추수감사절, 성탄절, 그리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합니다만, 천주교에서는 매일 매일 드려리는 미사에서 양영성체를 하며, 주님과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모른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니... 늘 기도합니다. 늘 찬미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 . . 성령이 내 안에 계시기에... 내 마음이 조금만 상해 있어도 아니 되겠기에, 내 마음이 주님의 말씀에서 어긋나 있으면 버거웁기에,
삶의 어떠한 것들도 믿음으로 받아들여지는 놀라운 역사가... 성령이 내 안에 계심때문이라고 오늘도 노래부르고 갑니다. 오늘은 길어지는 수다를 줄여야만 되겠기에...이만 줄입니다. *^^*

▒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

미켈란젤로가 어느날 대리석 상점 앞을 지나다 거대한 대리석을 보았다. 그는 상점 주인에게 그 대리석의 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가게 주인이 대답했다. "그 대리석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지난 10년간 그것을 팔려고 했지만 아무도 쳐다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게는 비좁은데 그것이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여간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원하신다면 그냥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미켈란젤로가 그 대리석을 공짜로 얻어 자기 작업실로 운반했다. 그로 부터 1년후, 미켈란젤로가 그 대리석 상점 주인을 자기 작업실로 초대했다.
"와서 보시오. 그때 그 대리석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그의 작품을 본 상점 주인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것은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껴안고 있는 상으로, 예수가 그녀의 무릎 위에 누워 있었다.
그것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서도 걸작으로 뽑히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각상 중의 하나이다.
가게 주인이 물었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조각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까?"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내가 이 대리석 앞을 지나치려 하는데 예수가 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나는 지금 이 대리석에 누워있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떼어내 내 모습이 드러나게 하라." 대리석 안을 들여다 본 나는, 어머니 무릎에 누운 예수의 형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형상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그 대리석이 그토록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단지 예수가 시키는 대로 불필요한 부분을 쪼아 냈을 뿐이라오."
그후 그 조각상은 바티칸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십 수년 전에한 미치광 이가 망치로 예수와 마리아의 머리 부분을 깨뜨려, 그 아름다움을 망가 뜨리고 말았다. 경찰이 그를 체포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법정에서 그 미치광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미켈란젤로가 아니기 때문에 그처럼 위대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파괴할 수는 있었습니다. 어쨌든 나는 내 이름이 역사에 남고, 내 자신이 신문 전면에 실리기를 원했습니다. 이제 나는 성공했으니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재판관은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단지 자기 얼굴을 알리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예술품을 부순것이었다.
* 미켈란젤로와 같은 눈을 가져야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엑스레이처럼 돌 속을 투사할 수 있고, 거짓 속에서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경건한 동정을 뜻하는 것으로 죽은 예수를 끌어 안고 비통해 하는 성모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는 회화나 조각에서 널리 사용되었는데 그 중에서 미켈란젤로의 이 피에타가 제일 유명하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은 "대리석 안에 갇혀있는 인물을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 이 작품은 안정된 삼각구도와 세부묘사, 그리고 유일한 미켈란젤로의 서명으로 유명하다.
피라미드 구도는 레오나르도에게 배운것이고 성모 마리아의 평온한 얼굴은 그리스 조각의 사실적인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예수의 신체 구조는 시체의 해부를 통해 얻어진 것이다.
이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그렇게 어린 나이의 (23살)의 조각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좀처럼 믿지 않았다.
이 말을 들은 미켈란젤로는 성모 마리아의 가슴에 두른 띠에 자신의 이름을 조각해 넣었는데 그가 작품에 사인한 유일한 예이다.
이러한 작품은 한 괴한의 망치질에 의해 성모의 코가 부러져 나가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그후 피에타상은 베드로 성당 내의 여러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방탄유리로 보호 받고 있다.
1498-1499 대리석, 높이 171.6㎝ 로마, 베드로 성당

†하느님의 평화를 빕니다†



《 소스입니다 》

※ 피에타 성화를 사진으로 하였기에 굿뉴스의 소스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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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중 제33주간 금요일-성전이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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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루가 19,45-­4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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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께서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가 상인들을 쫓아내시며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나무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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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는데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
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잡아 죽일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백성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듣느라고 그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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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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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금자(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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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전은 하느님께 기도하는 집’이라는 성서 구절을 읽으면서 두 성전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입니다. 
<br>
나는 바티칸 교황청이 있는 널따란 베드로 광장을 지나 처음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 안으로 들어섰을 때 그 웅장함과 경건함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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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으로 지은 성전은 긴 세월에도 변함없이 웅장한 자태를 지니며 기나긴 
교회사의 사건을 조용히 들려주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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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십자가에서 죽은 아들 예수를 가슴에 안고 
비탄의 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를 조각한 ‘피에타 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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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서 그리고 성전 여기저기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순례객들을 보면서 
이곳이야말로 하느님께 기도하는 집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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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는 최근에 읽은 「나가사키의 노래」에 등장하는 우라카미 성당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방사선과 의사이며 그 자신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백혈병에 걸린 
나가이 다카시는 성전이 바로 하느님의 집이며 그분께 기도하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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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우라카미 성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삼종
기도를 바치기 위해 무릎을 꿇습니다. 그는 원폭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는데도 
절망하지 않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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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뿐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사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몸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성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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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가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격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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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앗!...나의 생활나눔</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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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 앗!...저도 만져봤답니다. :)</b></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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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벗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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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저는 1994년에...
중장비 운전이라는 4년간의 건설현장 생활을 마무리하고서,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남은 삶을 보람있게 살 것인가! 라는 제목을 붙여서
베낭 하나 달랑메고, 가이드 북 몇 권과 함께 유럽베낭을 떠났답니다.*^^*
<br>
지인 중에 한 분이 로마로 발령을 받으셨기에, 일단 연고가 있는 이태리로
해서, 베네치아, 파리,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유레일 패스로 5개국을 돌아
보고 왔답니다.
<br>
로마에서 머물면서...
베드로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묵상글에 나오는 피에타 조각
상을 만져보았지요.../하하, 그때 제가 지금처럼 믿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 때는 신교 신자였기에 지금의 느낌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br>
하지만, 구교신자이던 신교신자이던...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앞에서 어찌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있으며, 감탄사를
터트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br>
앗!...저는...
그 때, 베드로 성당과, 유럽을 돌아보고 돌아와서...
기나긴 신교의 신앙의 주소를 가톨릭으로 개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br>
지금 생각해보면...
피에타 성모님을 만져만 보았어도 은총을 받은게지요...^&^
<br>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달여 동안의 유럽베낭여행은 제 삶에 커다란 획을
하나 그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오스트리아 슈테판 성당을 들어섰을 때에 받은
은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긴긴 이야기들은 기회될 때 나누겠습니다.
<br>
오늘은 <b><big>[103위 한국순교성인]</b></big> 댁에 올려져 있는 [피앗!]님의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에 관한 글을 소개만 드리겠습니다.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하느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뿐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사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br>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몸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성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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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가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격려하십니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벗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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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버지요, 같은 주님을 모시는 구교와 신교입니다.
그런데, 저는 늘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자부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b><big>성체성사와 성모신심</b></big>을 첫 번째로 들겠습니다.
<br>
신교에서도 곧 돌아오는 추수감사절, 성탄절, 그리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합니다만, 천주교에서는 매일 매일 드려리는 미사에서 양영성체를 하며,
주님과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모른답니다. 
<br>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니...
늘 기도합니다. 늘 찬미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
.
.
성령이 내 안에 계시기에...
내 마음이 조금만 상해 있어도 아니 되겠기에,
내 마음이 주님의 말씀에서 어긋나 있으면 버거웁기에,
<br>
삶의 어떠한 것들도 믿음으로 받아들여지는 놀라운 역사가...
성령이 내 안에 계심때문이라고 오늘도 노래부르고 갑니다.
오늘은 길어지는 수다를 줄여야만 되겠기에..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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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b><big>▒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b></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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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어느날 대리석 상점 앞을 지나다 거대한 대리석을 보았다. 
그는 상점 주인에게 그 대리석의 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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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이 대답했다.
"그 대리석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지난 10년간 그것을 팔려고 했지만 
아무도 쳐다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게는 비좁은데 그것이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여간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원하신다면 
그냥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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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켈란젤로가 그 대리석을 공짜로 얻어 자기 작업실로 운반했다.
그로 부터 1년후, 미켈란젤로가 그 대리석 상점 주인을 자기 작업실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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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시오. 그때 그 대리석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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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을 본 상점 주인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것은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껴안고 있는 상으로, 
예수가 그녀의 무릎 위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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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서도 걸작으로 뽑히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각상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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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이 물었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조각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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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내가 이 대리석 앞을 지나치려 하는데 예수가 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나는 지금 이 대리석에 누워있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떼어내 내 모습이 드러나게 하라." 대리석 안을 들여다 본 
나는, 어머니 무릎에 누운 예수의 형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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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상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그 대리석이 그토록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단지 예수가 시키는 대로 불필요한 부분을 쪼아
냈을 뿐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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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그 조각상은 바티칸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십 수년 전에한 미치광
이가 망치로 예수와 마리아의 머리 부분을 깨뜨려, 그 아름다움을 망가
뜨리고 말았다. 경찰이 그를 체포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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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그 미치광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미켈란젤로가 아니기 때문에 그처럼 위대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파괴할 수는 있었습니다. 어쨌든 나는 내 
이름이 역사에 남고, 내 자신이 신문 전면에 실리기를 원했습니다. 
이제 나는 성공했으니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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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은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단지 자기 얼굴을 알리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예술품을 
부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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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user.chollian.net/~j990422/icon/chier.jpg">
* 미켈란젤로와 같은 눈을 가져야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엑스레이처럼 돌 속을 투사할 수 있고, 
거짓 속에서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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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경건한 동정을 뜻하는 것으로 
죽은 예수를 끌어 안고 비통해 하는 성모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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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제는 회화나 조각에서 널리 사용되었는데 
그 중에서 미켈란젤로의 이 피에타가 제일 유명하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은 "대리석 안에 갇혀있는 인물을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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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 이 작품은 안정된 삼각구도와 세부묘사, 
그리고 유일한 미켈란젤로의 서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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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구도는 레오나르도에게 배운것이고 성모 마리아의 
평온한 얼굴은 그리스 조각의 사실적인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예수의 신체 구조는 시체의 해부를 통해 
얻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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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그렇게 어린 나이의 
(23살)의 조각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좀처럼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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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미켈란젤로는 성모 마리아의 가슴에 두른 띠에 
자신의 이름을 조각해 넣었는데 그가 작품에 사인한 유일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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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품은 한 괴한의 망치질에 의해 
성모의 코가 부러져 나가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그후 피에타상은 베드로 성당 내의 여러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방탄유리로 보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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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1499
대리석, 높이 171.6㎝
로마, 베드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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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gree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ig>†하느님의 평화를 빕니다†</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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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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