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9 조회수726 추천수8 반대(0) 신고
 
♧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나는 가난한 이를 사랑할 뿐 아니라 그들을 우러러본다.

나는 이 먼지로 뒤범벅이된 그들의 발 앞에 공손히 엎드린다.

그들은 나의 구세주 예수님의 것이므로."

-성 암브로시오-
 
보슈에였다고 생각되는데, 그는 프랑스의 귀공자들 앞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교회의 사랑하는 자녀라고 갈파했다.

교회는 예전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잊은 적이 없다.

어디서든 어떤 만족이든 상관치 않는다.

가난한 자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했다.

매년 성목요일 밤 여러 인종을 포함한 12명의 발을 씻기는 교황처럼

교회는 가난한 자를 그리스도의 친한 친구로 보고 그 발에 입맞춤한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만이 가난한 자는 아니다.

가톨릭 신자가 말하는 가난한 자란 정신적으로 가난한 자이며

종교적 의미가 짙다. 어떠한 종류의 상처라도 좋다.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사회의 가난한 자이다.

그 상처를 보고 바보 취급을 하거나 거친 몸짓을 보여서는 안 된다.

붕대를 감아주고, 기름과 포도주를 부어주고, 그들이 사랑의 보금자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으로 데리고 오지 않으면 안 된다.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 지음 / 박성운 신부 옮김-


"주님, 저보다 가난한 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 나눔의 카페..."평화가 넘치는 샘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