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니엘, 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를 따를 만한 사람이 없었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1 조회수796 추천수1 반대(0) 신고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일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2005년 11월 21일

♤ 말씀의 초대
다니엘서는 이스라엘의 네 젊은이가 겪은
시험을 들려준다.
그들은 임금의 명령이었지만
율법이 금하는 음식들을 결코 먹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교인들의 관습을
단호히 거부할 용기를 주었다.
안타오쿠스 4세 왕은 유다인의 문화와
관습과 종교를 없애려 하였고
그리스 문화와 관습을 따르지 않는
유다 백성을 박해하였다.
하느님께 충실하며 다니엘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었다.

제1독서 < 다니엘, 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를 따를 만한 사람이 없었다.>
▥ 다니엘서 예언서의 시작입니다. 1, 1 - 6 8 - 20
유다왕 여호야킴 제삼년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포위한 일이 있었다.
주께서는 그에게 유다 왕 여호야킴을 끌어가고
하느님의 집 물건 얼마를 빼앗아 가게 하셨다.
느부갓네살은 그 물건들을 시날 땅에 있는 자기 신전으로 가지고 가
그곳 곳간에 넣어 두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내시부 대신 아스브낫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왕족과 귀족들의 자제를 몇 명 뽑아 들이되,
흠 없이 잘생기고 교육을 받아서 막히는 데가 없으며
무슨 일에나 능숙하고 사리에 밝아 왕궁에서 일할 만한
젊은이들을 뽑아 바빌론 말과 글을 가르치게 하였다.
또 왕은 그들에게 날마다 궁중 요리와 술을 주면서 앞으로
어전에서 일 볼 수 있도록 삼 년 동안 훈련을 받게 하였다.
그들 가운데 유다인으로는 다니엘, 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라는 젊은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다니엘은 궁중 요리와 술을 먹어 부정을 타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하고
내시부 대신에게 그런 일을 피하게 해 달라고 청하였다.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이 내시부 대신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게 해 주셨다.
내시부 대신은 다니엘에게 사정했다.
"나는 왕께서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몸이다.
너희가 왕께서 정해 주신 음식을 먹지 않아,
얼굴이 너희 또래의 다른 젊은이들보다 못하게 보였다가는 내 목이 달아난다."
그래서 다니엘은 내시부 대신의 지시대로 자기와 하나니야와
미사엘과 아자리야를 맡아 보살피는 감독관에게 청했다.
"소생들에게 열흘 동안만 시험 삼아 야채와 물만 먹게 해 주십시오.
그런 뒤에 궁중 요리를 먹는 다른 젊은이들과
우리 얼굴을 한번 비교해 보시고 나서
소생들을 나리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그는 다니엘의 말대로 열흘 동안 두고 보았다.
열흘 뒤에 보니, 그들의 얼굴은 궁중 요리를 먹는
다른 젊은이들보다도 살이 올라 보기에 더 좋았다.
그래서 감독관은 그들에게 음식과 술 대신 야채를 주었다.
이 네 젊은이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글공부를 잘해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다니엘은 환상이든지 꿈이든지 다 풀 수 있는 재능을 받았다.
왕명으로 정해진 훈련 기간이 지나자 내시부 대신은
그 젊은이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나갔다.
젊은이들과 이야기해 보니 그중에서
다니엘, 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를 따를 만한 사람이 없어
왕은 그들로 하여금 왕궁에서 일을 보게 하였다.
왕이 무슨 일을 물어보아도 그들은 온 나라 어느 마술사나
*술객들보다도 열 배나 더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답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술객(術客): 음양(陰陽)이나 복서(卜筮) ; 점술(占術)에 능통한 사람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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