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께서는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고, 모든 나라들을 없애 버릴 것입니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2 조회수655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연중 제 34주간 화요일
2005년 11월 22일

♤ 말씀의 초대
착취와 억압을 통해 세상에 군림하는
제국들의 겉모양은 웅장하고 부유하고 화려하지만
속은 텅 비어 있으며 겉만 화려하다.
착취로 생긴 웅장함과 화려함은 무너져 내릴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나눔과 섬김, 희생과 봉사,
그리고 사랑의 나라이다.

제1독서 <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 31 - 45
그 무렵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보신 환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매우 크고 눈부시게 번쩍이는 것이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임금님 앞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두 넓적 다리는 놋쇠요,
정강이는 쇠요, 발은 쇠와 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임금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시는데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 들어와 쇠와 흙으로 된 그 발을 쳐서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쇠, 흙 놋쇠, 은, 금이 한꺼번에 부서져 타작 마당의 겨처럼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려 가고 자취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친 돌은 산같이 큰 바위가 되어 온 세상을 채웠습니다.
꿈은 이러합니다마는, 이제 그것을 해몽해 드리겠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왕이실 뿐 아니라
왕들을 거느리신 황제이십니다.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임금님께
나라와 힘과 권세와 영화를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가 다 어디에 있든지
그것들을 임금님의 손에 맡겨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금으로 된 머리는 바로 임금님이십니다.
임금님 다음에는 임금님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서겠습니다.
세 번째는 놋쇠로 된 나라가 온 천하를 다스리게 됩니다.
네 번째로 설 나라는 쇠처람 단단하겠습니다.
쇠는 무엇이나 부숩니다.
그 나라는 쇠처럼 모든 나라를 부술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보신 대로 두 발과 발가락들이
옹기 흙과 쇠로 되어  있는 것은 나라가 둘로 갈라진다는 뜻입니다.
그 나라는 쇠처럼 단단하기는 하겠지만는
임금님께서 보신 대로 쇠는 옹기 흙과 섞여 있습니다.
발과 발가락들이 쇠와 옹기 흙으로 되어 있는 것은
단단한 편도 있고 무른 편도 있다는 뜻입니다.
임금님께서 보신 대로 쇠가 옹기 흙과 섞인 것은
사람들이 인척 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쇠와 옹기 흙이 엉기지 않듯
서로 결합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왕들 시대에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고,
다른 민족의 손에 넘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앞에 말한 모든 나라들을 부수어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 나라는 길이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바위산에서 떨어져 나와 쇠와 놋쇠와 옹기 흙과
은과 금으로 된 것을 부수는 것을 임금님께서는 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하신 하느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꿈은 분명 이런 것이었고,
그 풀이 또한 틀림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