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단점이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단점이 있는 타인도 사랑해야 한다."

-E. 드 마르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얼마나 관대한지 모른다. 

자기에게는 많은 단점이 있는데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장점인 것처럼 생각해 버리기도 한다.

자신의 난폭함은 솔직함이라 생갓하고, 무모함은 열정이 있다 하고,

거친 말을 뱉으면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또 폭력적인 언행을 분명한 결단력이라 하며,

나태를 성찰 중이라 한다.

하지만 똑같은 언행을 하는 타인에게는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지 않은가?

자신에게는 단점이 있어도 자신을 사랑한다.

그러나 똑같은 조건 아래서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 지음 / 박성운 신부 옮김-


"주님, 저에게도 단점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 나눔의 카페..."평화가 넘치는 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