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1월 23일 야곱의 우물 - 신앙의 증거/또 다른 예수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3 조회수992 추천수5 반대(0) 신고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 신앙의 증거  
    
    
    [루가 21,12­-19]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잡혀서 박해를 당하고 회당에 끌려가 마침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나 때문에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때야말로 
    너희가 나의 복음을 증언할 때이다. 
    
    이 말을 명심하여라. 그때 어떻게 항변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 을 얻을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오 마리아 수녀 (성심수녀회) - 
    
    
    나에게 주님을 믿는다는 것, 선포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내가 
    진정 주님 때문에 항변해야 하는 것, 인내해야 하는 것이 있기나 한 것인가? 
    
    복잡한 시내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 하나 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입간판을 몸에 걸고 다니거나 피켓을 들고 외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왜 꼭 저런 식으로 하느님을 선포하는 것일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어찌 보면 유치해 보이기는 하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그런 방법으로 선포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난 어떤 방법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선포하는가? 과연 난 내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가? 천주교 신자는 교양있고 품위가 있다는 말에 빠져 자신을 합리화하고 점잖 은 듯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날엔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갈 일도 없고, 주님을 믿기 때문에 부자유스러운 것도 없는 시대이다. 오히려 신앙심이 있는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것이 불평스 러운 세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갈등과 어려움이 많은 세상살이다. 그런 가운데서 얼마나 우리는 ‘주님, 알려주십시오! 주님, 살려주십시오!’라고 순간순간 진심어린 화살기도 라도 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주님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자에게는 머리 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그분의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난 무엇을 참고 견뎌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주님이 오심을 기다려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2001년 11월 같은 복음내용에 나오는《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김찬진 신부 (원주교구 백운 천주교회) - 
    
    
    ▒ 또 다른 예수 ▒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사람이 앙심을 품고 집을 불태웠다는 소식을 듣고 한 제자가
    부랴부랴 집으로 갔습니다.그 제자는 노인이었는데 그가 돌아오자 모두들 그 노인의
    불행을 함께 가슴 아파했지요. 그때 스승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번 일로 죽는 일이 좀더 쉬워지겠군. 하나를 가져갔으니 하나를 주시겠지. 손을 놓아버리게. 다투지 말고. 마음에 증오를 간직하지 말게. 주님처럼 미소로 대하시게."
    스승 예수를 믿는 우리는 다른 이에게 또 다른 예수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서 예수를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만 사람들에게 당신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이며, 신자가 된 이유입니다. 신자만 아니면 움켜잡고 고집을 세 우고 자존심을 내세워 싸울 수도 있겠지만 신자라면 안 됩니다. 스승처럼 자신을 내 어주고 소모되고 먹히는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완전히 지치고 힘 이 빠졌을 때도 언제나 한결같은 이 요청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주님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육화되는 그 가능성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면 분노를 연민으로 발술 수 있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하여 웃어줄 수 있겠지요. 나를 바라보는 그분의 시선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앗!...나의 생활나눔 *^^*
    
    찬미 예수님~! 벗 님들~!!
    
    과연 난 내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가? 라는 마리아 수녀님의 말씀 한 마디를 곱씹어봅니다.
    벗 님은 지금 가지고 있는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물동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이 증거할 차례입니다" 라는 말씀을 떠올릴 때면... 새벽에 몰아치는 졸음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금새 눈물이 그렁그렁 이 작은 눈에 하나 가득히 고이니까요...
    오늘 묵상글에서...
    
    천주교 신자는 교양있고 품위가 있다는 말에 빠져 
    자신을 합리화하고 점잖은 듯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네....! 
    앗! 제가 개신교 신자였을 때. 
    천주교 신자를 바라보면서...느꼈던 느낌이기도 합니다.
    가톨릭 안으로 들어와서 들어보니..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박해를 받다보니
    자신이 천주교 신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이도 많다고하네요.
    
    저는 느즈막히 부름을 받고 일하러 온 아기신자입니다. 2005년을 마무리하면서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성모님에 대해서 눈이 뜨여가는,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랍니다.
    그렇기에 더욱 뜨겁게 받아들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머물고 있는 신앙의 주소에는 수많은 순교성인,성녀들의 목숨이 지불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이름 석 자도 알려지지 않은 무명 순교자들을 생각해 본 적이라도 있으신지요...!
    오늘, 예수님의 눈빛과 벗 님의 눈빛을 맞춰보십시오...!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외칠 수는 없다해도.../인터넷을 사용하는 벗들에게 묵상글이 있는 곳곳을 알려줄 수는 있으시겠지요...
    어떻게 매일매일 좋은 글, 맛난 만나를 그렇게 많이 묵고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있습니까! 이제는 무엇이라도 주님을 위해서 하고 싶지 않으신지요..
    103위 한국순교성인 중에 김 루치아 성녀에 관한 글입니다. 절두산 성지에서 발간되는 103일 기도에 나오는 46일째 기도의 내용이지요. 무명순교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익명 게시판이라서 올려진 글 [펌]했습니다.
    
    성녀 김 루시아는 서울의 어느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신자였는데 몸이 불구여서 외교인들은 "곱추할멈"이라 불렀고 교우들은 
    '곱추 루시아'라고 불렀다.
    
    1801년 신유박해 이전에 입교했으나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외교인이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결국 집을 나와 교우들의 도움으로 살며 궂은일과 병약자들을 돌보는 일에 온갖 정성을 기울여 모든 사람 들의 모범이 되었다.
    그는 불구였고 무식하였지만 조리 있는 대답은 상식 이상이었다고 한다. 어떤 양반이 "지옥이 좁다고 하니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들어 갈 수 있을꼬?"하니,
    "당신의 작은 마음은 비록 만 권의 서적을 품고 있어도 그것 때문에 좁다고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라고 대답했다 한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곧 체포되었고, 포청에서 71세라는 고령을 생각하여 극심한 형벌을 받지 않고 교활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까지 배교를 거부하였다.
    태형 30대를 맞고 쓰러져서 예수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다가 9월 어느 날 옥에서 운명하여,예수 마리아의 집으로 올라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우리는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요...
    
    우리는 이렇게 젊은데... 아직도 할 일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신앙의 증거는... 내가 또 다른 예수임을 자각할 때 시작되지 않을까요...
    
     
     
    


    《 소스입니다. 》
    
    <ul><IMG style="WIDTH: 520px; HEIGHT: 714px" height=802 hspace=0
     src="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
    fhandle=MDc1OHN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TkuanBnLnRodW1i&filename=19.jpg"
     width=512 border=0><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34주간 수요일 - 신앙의 증거</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루가 21,12­-19]</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잡혀서 박해를 당하고 회당에 끌려가 마침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나 때문에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때야말로 
    너희가 나의 복음을 증언할 때이다. 
    <br>
    이 말을 명심하여라. 그때 어떻게 항변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 
    <br>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
    을 얻을 것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오 마리아 수녀 (성심수녀회) -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나에게 주님을 믿는다는 것, 선포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내가 
    진정 주님 때문에 항변해야 하는 것, 인내해야 하는 것이 있기나 한 것인가? 
    <br>
    복잡한 시내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 하나 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입간판을 몸에 걸고 다니거나 
    피켓을 들고 외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왜 꼭 저런 
    식으로 하느님을 선포하는 것일까라고 생각한다. 
    <br>
    그러나 그런 행동이 어찌 보면 유치해 보이기는 하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그런 방법으로 선포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난 어떤 방법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선포하는가? 과연 난 내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가? 
    천주교 신자는 교양있고 품위가 있다는 말에 빠져 자신을 합리화하고 점잖
    은 듯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br>
    오늘날엔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갈 일도 없고, 주님을 믿기 때문에 부자유스러운 
    것도 없는 시대이다. 오히려 신앙심이 있는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것이 불평스
    러운 세상이기도 하다. 
    <br>
    그러나 갈등과 어려움이 많은 세상살이다. 그런 가운데서 얼마나 우리는 
    ‘주님, 알려주십시오! 주님, 살려주십시오!’라고 순간순간 진심어린 화살기도
    라도 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주님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자에게는 머리
    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그분의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난 무엇을 참고 견뎌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주님이 오심을 기다려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2001년 11월 같은 복음내용에 나오는《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 김찬진 신부 (원주교구 백운 천주교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또 다른 예수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사람이 앙심을 품고 집을 불태웠다는 소식을 듣고 한 제자가
    부랴부랴 집으로 갔습니다.그 제자는 노인이었는데 그가 돌아오자 모두들 그 노인의
    불행을 함께 가슴 아파했지요. 그때 스승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br>
    "이번 일로 죽는 일이 좀더 쉬워지겠군. 하나를 가져갔으니 하나를 주시겠지. 손을 
    놓아버리게. 다투지 말고. 마음에 증오를 간직하지 말게. 주님처럼 미소로 대하시게."
    <br>
    스승 예수를 믿는 우리는 다른 이에게 또 다른 예수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서 
    예수를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만 사람들에게 당신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br>
    이것이 바로 부르심이며, 신자가 된 이유입니다. 신자만 아니면 움켜잡고 고집을 세
    우고 자존심을 내세워 싸울 수도 있겠지만 신자라면 안 됩니다. 스승처럼 자신을 내
    어주고 소모되고 먹히는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br>
    우리는 예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완전히 지치고 힘
    이 빠졌을 때도 언제나 한결같은 이 요청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br>
    오늘 주님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육화되는 그 가능성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면
    분노를 연민으로 발술 수 있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하여 웃어줄
    수 있겠지요. 나를 바라보는 그분의 시선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br>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
     <ul><b>앗!...나의 생활나눔 *^^* </b>  </ul>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찬미 예수님~! 벗 님들~!!
    <br>
    <b><u>과연 난 내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가? </b></u>
    라는 마리아 수녀님의 말씀 한 마디를 곱씹어봅니다.
    <br>
    벗 님은 지금 가지고 있는 믿음을 어떻게 전하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물동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br>
    <b>"이제는 여러분이 증거할 차례입니다"</b> 라는 말씀을 떠올릴 때면...
    새벽에 몰아치는 졸음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금새 눈물이 그렁그렁
    이 작은 눈에 하나 가득히 고이니까요...
    <br>
    오늘 묵상글에서...<pre><FONT color=brown style="FONT-SIZE: 11pt">
    <b>천주교 신자는 교양있고 품위가 있다는 말에 빠져 
    자신을 합리화하고 점잖은 듯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네....! 
    앗! 제가 개신교 신자였을 때. 
    천주교 신자를 바라보면서...느꼈던 느낌이기도 합니다.
    가톨릭 안으로 들어와서 들어보니..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박해를 받다보니
    자신이 천주교 신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이도 많다고하네요.
    <br>
    저는 느즈막히 부름을 받고 일하러 온 아기신자입니다. 
    2005년을 마무리하면서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성모님에 대해서 눈이 뜨여가는,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랍니다.
    <br>
    그렇기에 더욱 뜨겁게 받아들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머물고
    있는 신앙의 주소에는 수많은 순교성인,성녀들의 목숨이 지불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이름 석 자도 알려지지 않은 무명 순교자들을 생각해 본 적이라도
    있으신지요...!
    <br>
    오늘, 예수님의 눈빛과 벗 님의 눈빛을 맞춰보십시오...!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외칠 수는 없다해도.../인터넷을 사용하는 벗들에게
    묵상글이 있는 곳곳을 알려줄 수는 있으시겠지요...
    <br>
    어떻게 매일매일 좋은 글, 맛난 만나를 그렇게 많이 묵고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있습니까! 이제는 무엇이라도 주님을 위해서 하고 싶지 않으신지요..
    <br>
    103위 한국순교성인 중에 김 루치아 성녀에 관한 글입니다.
    절두산 성지에서 발간되는 103일 기도에 나오는 46일째 기도의 내용이지요.
    무명순교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익명 게시판이라서 올려진 글 [펌]했습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녀 김 루시아는 서울의 어느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신자였는데 몸이 불구여서 외교인들은 "곱추할멈"이라 불렀고 교우들은 
    '곱추 루시아'라고 불렀다.
    <br>
    1801년 신유박해 이전에 입교했으나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외교인이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결국 집을 나와 교우들의 도움으로 
    살며 궂은일과 병약자들을 돌보는 일에 온갖 정성을 기울여 모든 사람
    들의 모범이 되었다.
    <br>
    그는 불구였고 무식하였지만 조리 있는 대답은 상식 이상이었다고 한다.
    어떤 양반이 "지옥이 좁다고 하니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들어 
    갈 수 있을꼬?"하니,
    <br>
    "당신의 작은 마음은 비록 만 권의 서적을 품고 있어도 그것 때문에 
    좁다고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라고 대답했다 한다.
    <br>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곧 체포되었고, 포청에서 71세라는 고령을 
    생각하여 극심한 형벌을 받지 않고 교활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까지 
    배교를 거부하였다.
    <br>
    태형 30대를 맞고 쓰러져서 예수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다가 9월 어느 날 
    옥에서 운명하여,예수 마리아의 집으로 올라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우리는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요...
    <br>
    우리는 이렇게 젊은데...
    아직도 할 일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br>
    <b><big>신앙의 증거</b></big>는...
    내가 <b><big>또 다른 예수</b></big>임을 자각할 때 시작되지 않을까요...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grpcode=Coreansanctus&imgType=logo&time=1127253570000"
     width=230 align=absMiddle border=0><FONT color=red><FONT size=3>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IMG src="http://youngminene.com.ne.kr/New_Menu/image/brigid_logo.gif" border=0> </ul>
    <br>
    <EMBED style="WIDTH: 300px; HEIGHT: 43px" src=mms://211.105.222.87/ccm/9897.wma
     width=300 height=43 with="300" autostart="true" loop="-1" volume="0" hidden="true">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