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슬픔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고 똑같은 슬픔을 느끼며 잠을 깬다.
나는 모든 걸 견딜 수 없다.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를 걸어 다녔다.
아버지여, 생명의 근원이시여, 우주의 영이여, 생명의 원천이여,
날 도와주소서.
내 인생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봉사하며 당신만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날 도와주소서.
글: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의 비밀일기>중에서
사진: 아세
음악: 신앙고백1(니체아신경) - 윤용선 신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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