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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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습니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4 조회수757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연중 제 34주간 목요일
2005년 11월 24일

♤ 말씀의 초대
다리우스 왕 때 정승들과 지방 장관들은
다니엘의 종교를 트집 잡아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었다.
그러나 다니엘의 하느님께서는
살아 계신 하느님이시며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다.
다니엘의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살리시고
구하여 주시며,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베푸실 것이다.

제1독서 <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습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 12 - 28
그 무렵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자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왕 앞에 나아가 왕이 내린 금령을 들어 이 일을 일러바쳤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아닌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다는 금령에
임금님께서는 친히 서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은 수정할 수 없으니
그 법 또한 움직일 수 없소." 하고 왕이 대답하자
그들은 다니엘을 고소하여 말하였다.
"유다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임금님을 업신여기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을 무시한 채 하루 세 차례씩이나
제멋대로 기도를 올립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걱정되었으나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다.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몰려와 주장을 펴는 것이었다.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령이나 법령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왕은 영을 내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집어넣게 하고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 온 신이 너를 구하여 주시기 바란다."
왕과 대신들은 사자 우리의 문을 막은 돌에 봉인을 하여
아무도 다니엘을 건져 내지 못하게 하였다.
왕은 궁으로 돌아가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후궁의 수청도 물리친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날이 새자마자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자 우리로 달려갔다.
그는 우리에 다가서서 목멘 소리로 다니엘을 불렀다.
"살아 계시는 신을 섬기는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겨 온 신이 과연 너를 사자들에게서 살려 내 주었느냐?"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소인이 섬겨 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이다."
왕은 다니엘이 살아 잇는 것을 크게 기뻐하며
그를 끌어 올리라고 명하였다.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고 보니 아무런 상처도 없었다.
하느님을 믿고 의자했기 때문이었다.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처자와 함께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처넣게 하였다.
사자들은 그들이 바닥에 채 떨어지기도 전에 달려들어 뼈까지 씹어 삼켰다.
다리우스 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에게 영을 내렸다.
"너희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며 내가 이제 영을 내린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사람을 살리고 구하여 주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베푸시는 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로부터 살려 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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