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름다운 신앙들2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4 조회수781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의 전부가 되소서. 
--------------------------------------------------------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관중을 열광시키며 감동적인 노래를 불렀던 여자 가수를 아십니까?
바로 ‘마리아 앤더슨’입니다. 공연 후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녀는 하늘을 응시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님께로 향했지요.
그때마다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주실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바로 이 사랑 때문에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역경을 딛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김석년님 참고)

===================================================

[사랑의 복수]


미 공군 중위 ‘드 샤저’는 2차 세계대전 때 일본 정부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초로 도쿄를 폭격한 두리틀 소장의 폭격대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폭격대원에 자원한 것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시 아내를 잃은 원수를
갚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당시 도쿄 폭격은 항공모함에서 출격해 폭격을 마친 후 중국의 중경
으로 귀환하는 매우 위험하고 모험적인 작전이었습니다. 그는 미친 듯이
도쿄에 폭탄을 투하하고 중경으로 귀환하다가 엔진 고장으로 중국내
일본군 점령지역에 불시착해 포로가 됐습니다. 그는 4년 동안 여러 포로
수용소를 전전하는 고난 중에 예수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일본 선교사
로 파송된 샤저는 가장 먼저 진주만 폭격기 편대장 후지타 대위를 전도
했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복수가 아니라 사랑인 것입니다. 복수는 복수
를 낳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복수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철재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