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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한 예수님 말씀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5 조회수7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가 복음 21 33

 

요한 복음 1장에,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셨다. 말씀은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 것이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라고 씌어 있다.

 

모든 존재의 궁극이유가 바로 하느님의 창조하시는 말씀이라면, 하느님께 전적으로 종속되어 있다는 이 감각이야말로 모든 존재가 갖추어야할 근본자세임에 틀림없다고 성서학자인 C.M.마르띠니는 말한다.

 

또한 그는 존재의 명분이 빛과 생명을 담고 있는 로고스이며 모든 것에 뜻이 있으며 그 뜻은 빛나고 생명에 찬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현재 조건이 비록 암울하고, 비극이 우리를 빽빽히 우리를 에워싸고 있기는 하지만, 교회의 시련이며 세계가 처한 불합리한 상황이며 우리의 처지가 무척 어둡지마는 그 밑바닥에는 반가운 소식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성서에서 읽는 예수의 말씀, 그리고 그 말씀안에는 창조하신 분의 지혜가 그리스도안에서 반가운 소식으로 체현되고 있기에 희망이 있고, 은총과 진리가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계시하시고 세상에 진리와 정의의 상황을 조성하신다고 마르띠니는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시면서 창조주의 빛과 생명을 담고 있는 영원한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다.

 

우리 교회에서는 삼년을 주일 미사를 빠지지 않으면 신, 구약을 다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난 한 끼니만 걸러도 뱃속에서 아우성을 친다. 생명의 양식도 한 끼니 걸르면 머릿속에서 배고파 아우성치게 주님, 저를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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