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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1월26일 야곱의 우물-늘 깨어 기도하여라/기도의 손♣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6 조회수976 추천수12 반대(0) 신고
    
    
                       ☞ 기도의 손 ☜
    
     
    연중 제34주간 토요일-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가 21,34-­36]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일과 쓸데없는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날이 갑자기 닥쳐올지도 모른다. 조심하여라. 그날이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덫처럼 들이닥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닥쳐올 이 모든 일을 피하여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오 마리아 수녀 (성심수녀회) - 
    
    
    이 문구는 2005년 나의 좌우명이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 올해도 역시 
    이 말씀을 선택했는데, 나의 이웃들은 때때로 이 말씀이 너무 어렵고 
    힘들지 않느냐고 한다. 
    
    참으로 자신을 살피고 예수님 안에서 늘 기도하고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도한다는 것을 특정 장소나 시간에 무릎 꿇고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집은 5대째 내려오는 천주교 집안이다. 그래서 이른 새벽 안방에 모여 아침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삼종기도·조과·묵주기도·구일기도, 각종 기도문을 다 바치고 나면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내 자리는 늘 벽 쪽이었다. 가까이 베개가 있다면 끌어다가 허리에 끼우고 다시 달콤한 잠을 청하는데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었다.묵주기도의 선창은 돌아가면서 하는데 항상 졸다가 옆에 앉으신 어머니께서 꾹 찌르시면 잠시 깨어 선창하고, 임무가 완료되면 다시 잠에 떨어져 기도를 한 것이 아름다 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어린 시절에는 사실 기도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빨리 기도문을 외우느라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가 ‘우리를 우해 빌샤’가 되기도 했다.가끔 어머니께 이렇게 입으로 줄줄 외며 반복하고 성의 없이 하는 것이 기도가 되겠냐고 따지기도 했다. 그러면 어머니는 늘 웃기만 하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부모님이 보여주신 신앙생활의 모습이 나의 신앙을 성숙하게 했음을 절실히 느낀다. 가슴속에 기도하고자 하는 열정 을 길러주고 기초를 놓아주신 두 분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가족이 모여서 함께하는 기도는 참으로 중요하다.
    습관적으로라도 기도를 하다 보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짐을 느낀다. 요즘은 가족이 모일 시간이 없다고들 하지만 적어도 식사 전후 기도나 또는 텔레비전 시청 뒤끝이라도 짧게나마 기도를 하는 게 어떨까?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기도는 기도하면서 배운다”라고 하셨다.
    
    
     
      앗!...나의 생활나눔 *^^*
    
    찬미 예수님~! 벗 님들~!!
    
    
    기도한다는 것을 특정 장소나 시간에 무릎 꿇고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 
    
    
    제가 일하는 일터는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일하면서 생각을 따로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Press Feeder라는 Job으로, 프린터 기사가 인쇄기를 돌리고 있을 때. 인쇄될 봉투를 기계에 넣어만 주는 단순 반복 작업입니다. 3개월이 되어옵니다만, 3년된 숙련공이나 거의 비슷하게 일을 할 수 있지요.
    새 박스에서 봉투를 꺼내어 넣기 시작할 때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아빠 아버지를 부릅니다.
    박스 안에 있는 인쇄물을 나눠서 넣을 때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님~!..'으로 성모 어머님을 부릅니다.
    그리고... 내 머리 속에는 온통 아는 벗들의 기도제목이 떠오릅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의 이름을 부르며... 누구시여~!....누구,누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무릎을 끓고서 15단 15처의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기에는 벅차지만 8시간 근무하는 밤새도록 이렇게 저렇게 기도를 한답니다.
    리지외의 성녀 아기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기도 중에서 생각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9일기도를 할 때 우리는 매일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쳐야 
    합니다.(묵주기도 한 단을 바쳐도 좋습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언젠가 성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 번이나 내 영혼이 아주 많이 메말랐을 때, 
    나는 사랑하올 하느님과 일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아주 천천히 바쳤습니다.
    그러면 서두르며 백 번 기도한 것보다 더 감동되어 내 영혼은 훨씬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지난 몇 년간을 통털어 생각해보니...
    다른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곧 나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비결이었습니다.
    
    다른 벗들이... 앗! 나를 기도해주었기에, 긴긴 터널을 잘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묵상집은 늘 제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그 제목만으로도 저는 힘을 얻었고, 앞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았던 몇 년전... 지금의 삶을 그리며 그 한마디를 붙잡고 기도드릴 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린 그림 이상으로 주님은 모든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생각하는 것이 기도하는 것'이라고 외치지 않습니까.
    모든 일에... 기도가 우선되어야 함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또한 순교성인댁에서...[기도 다락방]을 시작했습니다.
    그냥,...'기도해주세요...'가 아니라, 삶을 열어서 미주알고주알 기도제목을 꺼내놓고 기도하는 모임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만남이라고 감히 안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물동이에 있는 그림은 기도의 손입니다. 이 그림에 깃들여져 있는 사연을 나누면서 마칩니다. 야훼샬롬~!
    
    ▒ 기도의 손 ▒
    
    
    독일의 화가이며 조각가인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는 소묘 900점, 
    목판화 350점을 비롯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
    적인 작품은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기도하는 손입니다.  
    
    이 기도하는 손에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깃든 감동어린 사연이 전해옵니다.    
    유명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뒤러는 그림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갑니다. 그 곳에서 역시 화가의 꿈을 가진 한스를 만나게 되고, 한스와 뒤러는 함께 하숙을 하며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가난했고 돈벌이를 하면서 그림 공부를 같이해야 했기 때문에 제대로 그림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한스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뒤러야, 내가 돈을 벌어서 너를 도울테니 네가 먼저 그림을 배우렴. 나중에 네가 성공해서 그림이 잘 팔리면 나는 그때 그림 공부를 하도록 할게.”   
    뒤러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한스는 진심으로 권했고, 친구의 정성 어린 제안에 감동을 받은 뒤러는 그림 공부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한스는 갖은 고생을 다 하며 돈을 벌어 뒤러의 학비를 댔고, 공부에만 전념한 뒤러가 학교를 마칠 즈음에 드디어 그의 그림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뒤러가 한스를 위해 뒷바라지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뒤러는 어느 날 연락없이 한스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중인 한스의 기도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신이여, 제 친구 뒤러가 공부를 마치고 그림이 팔리는 화가가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저의 손은 노동으로 손마디가 굳어 지고 뒤틀어져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지만,뒤러는 앞으로도 유명 한 화가로 성공하게 해 주옵소서.”   
    뒤러는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연필을 꺼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했습니다.이렇게 해서 뒤러의 유명한 작품 기도하는 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속 손의 주인공은 바로 뒤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친구 한스였던 것입니다.  
    
     
     
    

    소스입니다.*^^*
    
    <ul><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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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 기도의 손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34주간 토요일-늘 깨어 기도하여라</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루가 21,34-­36]</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일과 쓸데없는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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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 갑자기 닥쳐올지도 모른다. 조심하여라. 
    그날이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덫처럼 들이닥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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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닥쳐올 이 모든 일을 피하여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오 마리아 수녀 (성심수녀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이 문구는 2005년 나의 좌우명이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 올해도 역시 
    이 말씀을 선택했는데, 나의 이웃들은 때때로 이 말씀이 너무 어렵고 
    힘들지 않느냐고 한다. 
    <br>
    참으로 자신을 살피고 예수님 안에서 늘 기도하고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도한다는 것을 특정 장소나 시간에 무릎 꿇고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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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은 5대째 내려오는 천주교 집안이다. 그래서 이른 새벽 안방에 모여 
    아침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삼종기도·조과·묵주기도·구일기도, 각종 
    기도문을 다 바치고 나면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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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리는 늘 벽 쪽이었다. 가까이 베개가 있다면 끌어다가 허리에 끼우고 
    다시 달콤한 잠을 청하는데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었다.묵주기도의 선창은 
    돌아가면서 하는데 항상 졸다가 옆에 앉으신 어머니께서 꾹 찌르시면 잠시 
    깨어 선창하고, 임무가 완료되면 다시 잠에 떨어져 기도를 한 것이 아름다
    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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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에는 사실 기도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빨리 기도문을 외우느라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가 ‘우리를 우해 빌샤’가 되기도 했다.가끔 
    어머니께 이렇게 입으로 줄줄 외며 반복하고 성의 없이 하는 것이 기도가 
    되겠냐고 따지기도 했다. 그러면 어머니는 늘 웃기만 하셨다. 
    <br>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부모님이 보여주신 신앙생활의 모습이 나의 
    신앙을 성숙하게 했음을 절실히 느낀다. 가슴속에 기도하고자 하는 열정
    을 길러주고 기초를 놓아주신 두 분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가족이 모여서 
    함께하는 기도는 참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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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적으로라도 기도를 하다 보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짐을 느낀다. 
    요즘은 가족이 모일 시간이 없다고들 하지만 적어도 식사 전후 기도나 
    또는 텔레비전 시청 뒤끝이라도 짧게나마 기도를 하는 게 어떨까?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기도는 기도하면서 배운다”라고 하셨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
     <ul><b>앗!...나의 생활나눔 *^^* </b>  </ul>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찬미 예수님~! 벗 님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기도한다는 것을 특정 장소나 시간에 무릎 꿇고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제가 일하는 일터는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일하면서 생각을 따로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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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는 일은 Press Feeder라는 Job으로, 프린터 기사가 인쇄기를 
    돌리고 있을 때. 인쇄될 봉투를 기계에 넣어만 주는 단순 반복 작업입니다. 
    3개월이 되어옵니다만, 3년된 숙련공이나 거의 비슷하게 일을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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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박스에서 봉투를 꺼내어 넣기 시작할 때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아빠 아버지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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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안에 있는 인쇄물을 나눠서 넣을 때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님~!..'으로 성모 어머님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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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 머리 속에는 온통 아는 벗들의 기도제목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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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위 한국순교성인의 이름을 부르며...
    누구시여~!....누구,누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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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을 끓고서 15단 15처의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기에는
    벅차지만 8시간 근무하는 밤새도록 이렇게 저렇게 기도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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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리지외의 성녀 아기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기도</b> 중에서 
    생각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9일기도를 할 때 우리는 매일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쳐야 
    합니다.(묵주기도 한 단을 바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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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언젠가 성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여러 번이나 내 영혼이 아주 많이 메말랐을 때, 
    나는 사랑하올 하느님과 일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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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마다 나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아주 천천히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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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서두르며 백 번 기도한 것보다 더 감동되어 
    내 영혼은 훨씬 더 풍요로워졌습니다."</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지난 몇 년간을 통털어 생각해보니...
    다른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곧 나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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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벗들이...
    앗! 나를 기도해주었기에, 긴긴 터널을 잘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묵상집은 늘 제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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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제목만으로도 저는 힘을 얻었고,
    앞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았던 몇 년전...
    지금의 삶을 그리며 그 한마디를 붙잡고 기도드릴 때도 많았습니다.
    <br>
    그리고 제가 그린 그림 이상으로 주님은 모든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b>'생각하는 것이 기도하는 것'</b>이라고 외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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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에...
    기도가 우선되어야 함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또한 순교성인댁에서...<b><u>[기도 다락방]</b></u>을 시작했습니다.
    <br>
    그냥,...'기도해주세요...'가 아니라,
    삶을 열어서 미주알고주알 기도제목을 꺼내놓고 기도하는 모임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만남이라고 감히 안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br>
    오늘 물동이에 있는 그림은 <b><big>기도의 손</b></big>입니다.
    이 그림에 깃들여져 있는 사연을 나누면서 마칩니다. 야훼샬롬~!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기도의 손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독일의 화가이며 조각가인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는 소묘 900점, 
    목판화 350점을 비롯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
    적인 작품은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기도하는 손입니다.  
    <br>
    이 기도하는 손에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깃든 감동어린 사연이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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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뒤러는 그림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갑니다. 그 곳에서 역시 화가의 꿈을 가진 한스를 만나게 되고, 
    한스와 뒤러는 함께 하숙을 하며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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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가난했고 돈벌이를 하면서 그림 공부를 같이해야 했기 때문에 제대로 
    그림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한스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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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러야, 내가 돈을 벌어서 너를 도울테니 네가 먼저 그림을 배우렴. 
    나중에 네가 성공해서 그림이 잘 팔리면 나는 그때 그림 공부를 하도록 
    할게.”   
    <br>
    뒤러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한스는 진심으로 권했고, 친구의 정성
    어린 제안에 감동을 받은 뒤러는 그림 공부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한스는 
    갖은 고생을 다 하며 돈을 벌어 뒤러의 학비를 댔고, 공부에만 전념한 
    뒤러가 학교를 마칠 즈음에 드디어 그의 그림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br>
    이제 뒤러가 한스를 위해 뒷바라지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뒤러는 어느 날 연락없이 한스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중인 한스의 기도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br>
    “신이여, 제 친구 뒤러가 공부를 마치고 그림이 팔리는 화가가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저의 손은 노동으로 손마디가 굳어
    지고 뒤틀어져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지만,뒤러는 앞으로도 유명
    한 화가로 성공하게 해 주옵소서.”   
    <br>
      뒤러는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연필을 
    꺼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했습니다.이렇게 해서 뒤러의 유명한 
    작품 기도하는 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속 손의 주인공은 바로 
    뒤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친구 한스였던 것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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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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