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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 낚는 어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30 조회수712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 제1주간 수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로마 10,9-18/ 마태 4,18-22

 

"사람 낚는 어부"(마태 4,19)

 

 예수님은 당신의 첫 제자로 어부를 택했습니다. 어부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수확물을 스스로 기르지 않고 단지 거두어들일 따름입니다. 그것도 자신 마음대로 잡는 것이 아니라 잡혀줘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부는 출항할 때나 만선으로 돌아올 때도 스스로 자만하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각별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선뜻 쓰던 그물을 버리고 따를 수 있었던 것도, 고기잡이 그물로는 사람을 낚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거두어들일 것을 손수 마련해 주십니다.

주님, 따르겠습니다. 무엇을 버려야 할까요?

 

                             성서와 함께(하루 한 말씀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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