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겨울 아침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01 조회수770 추천수2 반대(0) 신고


          겨울 아침 글 이재복 허무로 눈을 뜹니다 밤과의 이별이 서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고아로 내 던저지는 차거운 어제와 다른 오늘 간절한 기도는 작은 희망으로 나를 보낸분의 모습만 그려 봅니다 늘 슬픔만 안겨 드려도 온화하신 어리석은 자식을 두신 내 아버지 괴으른 자의 아버지 고아의 아버지 무능한 자식의 아버지 오늘 하루 만이라도 겨울 닮지말고 새로워 지자고 세상을 이기는 거듭난 자로 성공한 사람들 모습만 담자 하지요 얼굴 가득한 평화 부드러운 웃음으로 다른이가 줄수 없는 아버지의 것을 나누어 보자 혹여 아무도 만나지 못해도 헐 벗은 나무와 교감하는 그런 하루 부족하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아버지께 돌아가 보자 온화한 모습 한번도 웃지 않으시는 아버지를 웃게 해 드리자 그리 마음 먹지요 잠시후면 모두 잊어버릴 건망증 심한 자식을 두신 가엾은 아버지 오늘 만이라도 십자가에서 내려 드리자고 어머니와 같이
        
        05. 12. 01.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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