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사람의 아들이신 예수님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05 조회수697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루가 복음 7 24

 

오늘 날 온갖 신흥종교가 세를 몰고 일어 나고 있는 가운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우리 가톨릭 신자로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알려 주는 오늘 복음의 말씀이 되새겨진다.

 

루가 복음 사가는 마르코 처럼 평민이 아니고 마태오처럼 영신적인 투쟁가도 아니며 요한처럼 신학자나 신비가도 아닌, 그리이스 사람으로 이교도인이며 의사로서 침착하게 관찰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몽상적이고 환상적인것을 혐오하며 구체적인 것에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라고 한다.

 

따라서 루가는 머릿말에서 복음의 출처가  여러 곳임을 강조하고 자세히 조사한 것을 정리했다고 하면서 온갖 확실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기록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루가가 3장에서 하느님의 본성으로 부터 찬란한 빛이 예수님의 인성에 내리시는 대사건를 기록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두 세례를 받고 있을 때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홀연히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형상으로 그에게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요르단 강에서 죄인들이 회개하는 장면에서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을 죄인들과 같이 낮추셔서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는 순간, 하느님은 많은 사람이 밀집된 곳에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장엄하게 증언을 하신다.

 

이런 범상치 않은 사건속에서 우리는 하느님 당신 자신이 권한을 부여하고 당신의 신임장을 주신 분이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아브라함의 후손이자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신 분이시다.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을 낳으셧던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으로 하느님 스스로 요르단 강의 계시로 사람의 아들이 되시었으니 우리는 오로지 그 분만을 통해서 하느님께로 올라 갈 수 있다.

 

하느님이시면서 사람이신 분이시며 성령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여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데려다 주실 것을 꼭 믿는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