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응답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0 조회수1,0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응답


당신의 눈을
바라보니
고요한 침묵이
저를 응시합니다.
기다림에
흘리는 그리움의
눈물
응답입니다.

 

당신의 얼을
바라보니
고요한 정기가
저를 감싸옵니다.
열망하여
올리는 기다림의
기도
응답입니다.

 

당신의 입을
바라보니
고요한 입술이
저를 바라봅니다.
희망하며
드리는 갈망하는
청원
응답입니다.

 

2005년 12월 10일
대림 2주간 토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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