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2월10일-예언자의 부르심/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둘째날 기도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0 조회수834 추천수8 반대(0) 신고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예언자의 부르심   
    
    
    [마태 17,10-­13]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 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하유설 신부님 (메리놀외방전교회) - 
    
    
    오늘의 복음은 영광스러운 변모다. 타볼산 위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아마 성령의 불로 가득차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느님께 얼마나 소중한지 들었는데, 이는 제자들의 경험 중 최고의 것이었으리라.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고통과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다.왜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변모 바로 뒤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 혹시 여기에 큰 비밀이 있는지, 변모 혹은 새 삶의 문은 십자가와 고통을 통해서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일이다. 우리 공동체에 진 야고보 신부님이 계시다. 1974년 인천교구에 계셨는데 인혁당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망인을 도와주기 위해 애를 많이 쓰셨다.그 일 때문에 추방당했다가 얼마 전 한국에 돌아오셨다.
    30년이 지난 오늘도 그 사건을 이야기할 때 당시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고통과 고난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신다.그때는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이들 모두에게 큰 고난의 시기였다.
    당시 인권을 위해 일하던 많은 이들은 우리를 위한 엘리야와 세례자 요한이라 할 수 있다.억압된 상황 속에 진리를 선포하는 예언자들이었기에 우리 모두는 예언자의 부르심을 받았다.
    영광스러운 변모, 곧 새로운 삶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이는 예언자가 겪는 고통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다.
    이번 대림절에 혹시 오늘날 당면한 인권문제에 대해 예언적인 입장을 취하라는 부르심을 받는가? 사형폐지운동이나 이라크 전쟁 반대, 혹은 환경보존을 위해, 아니면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와 소외된 이를 위한 부르심이든.
    어쨌든 하느님은 엘리야와 세례자 요한 시대, 군사독재 때와 같이 우리 시대 에도 예언자를 부르신다. 오늘 그 성령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을까?
    
    
    앗!...나의 생활나눔 *^^* 
    
    
    † 고해성사 가는 길을 막는 눈길과 치통 †
    
    이곳은 눈이 무릎까지 내렸다고하면 너무 엄살일까요... ^ ^ 그렇게 많이 내렸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내리고, 오늘 하루종일 내립니다.
    이곳 기후가 일년의 반은 추운 편입니다. 그래서 일년 사시사철 그리 춥지 않은 엘.에이 쪽으로 이사를 가자고 조릅니다. 밤부터 눈이 오니 퇴근하면 서 남편이 차를 가지고 가서 아침 퇴근때 데릴러 왔습니다.
    그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으로 이 곳에서 눈길운전을 해보았습니다. 눈길 운전이 어떻게나 무서웠던지요.사고가 나면 말도 안통하는 이 나라에서 그 다음 대처할 길을 생각하니 더욱 두려웠을 것입니다...
    제 치통의 원인 중에 하나가, 눈길운전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도 빙판운전을 했던 버스기사 아지매가,지난 5년동안 남편 그렁지 에서 추운지, 더운지 모르고 살았던 세월이 저를 이렇게 약하게 만듭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을 강하게 키울 수도 있고,약하게 만들 수도 있음이지요.
    또 치통의 원인은 잠이 부족한 탓인 것 같아서...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니...전화코드도 빼놓고 무조건 잤습니다.*^^* 물동이가 늦어진다고해도,통화해야 될 사람들이 주로 전화하는 금요일이지만, 오늘은 잠을 자야만 갈아앉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
    내일 뉴욕에서 고등학교 동문회가 송년회를 합니다. 가는 길에 뉴욕에 있는 퀸즈 한인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드릴려고 어렵게 예약을 해놨는데, 이렇게 치통과 한 없는 눈이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은 벌써 눈때문에 못간다고! 선언(?)을 하고 출근을 하였지만, 저는 믿음 으로 몸컨디션도 준비하고, 마음도 준비합니다.고해성사때문에 버스를 타고서 라도 가야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우리 주님이, 우리 성모님이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음이지요. 기도해주십시오. 성사를 보고 오도록...!
    오늘 물동이가 늦어졌어도 이해해주실거죠↗. 내일 야곱이는 미리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야곱이 생수를 마시고 가는 분들에게 뭔가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1) ▒
    
    만화로 본 영원한 도움의 성모
    교회 전승에 따르면, 기적의 성모 성화는 5세기 중엽 팔레스티나에 순례를 갔던 비잔틴 제국의 에우도시아 황후(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아내)가 선물로 받아 콘스탄티노플로 가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에우도시아 황후는 이 성화를 자기의 시누이며 후에 성녀가 된 풀케리아에게 선물했고, 플케리아는 성 소피아 성당을 지어 그곳에 이 성화를 모셨습니다.
    1204년에 콘스탄티노플이 베네치아인들에게 점령당하자 기적의 성화는 판토 라토르 성당으로 옮겨졌다가 1261년 콘스탄티노플이 탈환된 뒤에 기적의 성화는 다시 성 소피아 성당으로 모셔졌습니다
    1453년 이슬람 교도들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 기적의 성화는 행발불명 되었습니다. 얼마 후 크레타 섬의 한 성당에서 기적의 성모로 공경을 받은 이콘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두 성화가 같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왜 나를 이곳에 놔둡니까? 어서 성당에 모셔요. 그렇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될 것입니다.이 이콘을 성당으로 가져 갑시다.//그건 꿈이예요.환상을 믿지 마세요.
    15세기 말의 어느날 크레타 섬의 한 상인이 많은 기적을 행한 이 성화를 훔쳐 내어 로마로 가져 갔습니다.그 상인은 친구의 집에 머물면서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병이 든 그는 로마인 친구에게 성화를 숨겨두었음을 고백하고 그 성화를 어떤 성당에 내모시어 공적으로 공경받게 해달라고 부탁한 후 죽었습니다. 친구는 상인의 짐 속에서 그 성화를 찾아내어 그의 유언대로 로마에 있는 합당한 성당을 찾아 성화를 모셔두려 하였지만
    그의 아내가 반대하여 성화를 자기 집에 모셔 두었습니다.성모님은 꿈에 나타나 친구에게 성화를 성당에 모시도록 경고했지만 말을 듣지 않다가 결국 병을 얻어 죽고 말았습니다.
    성모님은 그의 어린 딸의 꿈에 나타나 자신을 "영원한 도움의 성모"라고 하시면 서 성화를 성당에 모시라고 했습니다.부인은 더 이상 거역하지 못하고 성모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
    
    mph2.gif
    마리아
    마리아는 탁월한 자리를 차지하며 이콘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반신상으로 서 있는 것같이 보이며 타원형의 아름다운 머리는 마리아의 비잔틴식 모형을 상기시킨다.
    긴 웃옷과 망토는 전신을 덮고 얼굴과 목과 손만 드러나 있다. 표정은 슬퍼 보이나 온화하다. 코는 길고, 작은 입술은 꼭 다물 어져 있으며,눈은 코고 표현이 풍부하며 긴 눈썹은 그늘져 있다.
    놀랄 만큼 크게 뜬 이콘의 눈은 아픔, 유연함, 사랑 등의 감정을 겉으로 나타내는 눈이다.그 눈은 또 다른 세계, 영의 세계,그 큰 세계로 열려 있기에 마리아의 영적인 힘이 지닌 풍부한 생명이 그 눈을 꿰뚫고 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둘째 날) ▒
    
    시작 기도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어머니,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성모송)
    mph7.gif
    둘째 날 (미카엘 대천사(좌측)를 묵상하며)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의 오른쪽 어깨 위에는 천상군대를 이끄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싸우시는, 미카엘 대천사께서 계십니다.
    그분은 오직 하느님만이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정의, 사랑 그리고 평화의 왕국이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대천사께서는 해면과 창을 당신의 녹색의 망토로 감싸고 계십니다. 해면은 죽어가는 당신 아드님의 입술과 목마름으로 타 들어가는 그분의 목을 적셔 주었습니다. 그리고 창에 찔린 그분의 옆구리에서는 물과 피 가 흘러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신 아드님의 죽음은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흗날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분을 죽음으로부터 살리셨습니다.
    그 이후로 창과 해면 그리고 십자가는 죄와 죽음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수치의 상징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승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저희를 정화하고 되살리는 당신 아드님의 거룩한 피의 힘을 믿게 하소서. 그분은 사랑에서 솟아나는 당신의 능력으로 당신의 생명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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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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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대림 제2주간 토요일- 예언자의 부르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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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마태 17,10-­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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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하고 
    물었다. 
    <br>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br>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
    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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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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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유설 신부님 (메리놀외방전교회)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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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은 영광스러운 변모다. 타볼산 위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아마 성령의 불로 가득차 있었다고 생각한다. 
    <br>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느님께 얼마나 소중한지 들었는데, 이는 제자들의 경험 
    중 최고의 것이었으리라.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고통과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다.왜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변모 바로 뒤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 
    혹시 여기에 큰 비밀이 있는지, 변모 혹은 새 삶의 문은 십자가와 고통을 
    통해서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br>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일이다. 우리 공동체에 진 야고보 신부님이 계시다. 
    1974년 인천교구에 계셨는데 인혁당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망인을 도와주기 
    위해 애를 많이 쓰셨다.그 일 때문에 추방당했다가 얼마 전 한국에 돌아오셨다. 
    <br>
    30년이 지난 오늘도 그 사건을 이야기할 때 당시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고통과 
    고난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신다.그때는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이들 모두에게 
    큰 고난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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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인권을 위해 일하던 많은 이들은 우리를 위한 엘리야와 세례자 요한이라 
    할 수 있다.억압된 상황 속에 진리를 선포하는 예언자들이었기에 우리 모두는 
    예언자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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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스러운 변모, 곧 새로운 삶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이는 예언자가 겪는 
    고통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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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림절에 혹시 오늘날 당면한 인권문제에 대해 예언적인 입장을 취하라는 
    부르심을 받는가? 사형폐지운동이나 이라크 전쟁 반대, 혹은 환경보존을 위해, 
    아니면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와 소외된 이를 위한 부르심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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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하느님은 엘리야와 세례자 요한 시대, 군사독재 때와 같이 우리 시대
    에도 예언자를 부르신다. 오늘 그 성령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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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앗!...나의 생활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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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해성사 가는 길을 막는 눈길과 치통 †</b>
    <br>
    이곳은 눈이 무릎까지 내렸다고하면 너무 엄살일까요... ^ ^
    그렇게 많이 내렸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내리고, 오늘 하루종일 내립니다.
    <br>
    이곳 기후가 일년의 반은 추운 편입니다. 그래서 일년 사시사철 그리 춥지
    않은 엘.에이 쪽으로 이사를 가자고 조릅니다. 밤부터 눈이 오니 퇴근하면
    서 남편이 차를 가지고 가서 아침 퇴근때 데릴러 왔습니다. 
    <br>
    그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으로 이 곳에서 눈길운전을 해보았습니다.
    눈길 운전이 어떻게나 무서웠던지요.사고가 나면 말도 안통하는 이 나라에서
    그 다음 대처할 길을 생각하니 더욱 두려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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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치통의 원인 중에 하나가, 눈길운전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도 빙판운전을 했던 버스기사 아지매가,지난 5년동안 남편 그렁지
    에서 추운지, 더운지 모르고 살았던 세월이 저를 이렇게 약하게 만듭니다.
    <br>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을 강하게 키울 수도 있고,약하게 만들 수도 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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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치통의 원인은 잠이 부족한 탓인 것 같아서...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니...전화코드도 빼놓고 무조건 잤습니다.*^^*
    물동이가 늦어진다고해도,통화해야 될 사람들이 주로 전화하는 금요일이지만,
    오늘은 잠을 자야만 갈아앉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
    <br>
    내일 뉴욕에서 고등학교 동문회가 송년회를 합니다. 가는 길에 뉴욕에 있는
    퀸즈 한인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드릴려고 어렵게 예약을 해놨는데, 이렇게 
    치통과 한 없는 눈이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br>
    남편은 벌써 눈때문에 못간다고! 선언(?)을 하고 출근을 하였지만, 저는 믿음
    으로 몸컨디션도 준비하고, 마음도 준비합니다.고해성사때문에 버스를 타고서
    라도 가야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우리 주님이, 우리 성모님이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음이지요. 기도해주십시오. 성사를 보고 오도록...!
    <br>
    오늘 물동이가 늦어졌어도 이해해주실거죠↗. 내일 야곱이는 미리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야곱이 생수를 마시고 가는 분들에게 뭔가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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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b>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br>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br>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br>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br>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br>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br>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br>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br>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r>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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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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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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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height=200 alt="만화로 본 영원한 도움의 성모"
     src="http://www.solph.or.kr/mary/images/mary2.jpg" width=165 border=0>
    <br>
    교회 전승에 따르면, 기적의 성모 성화는 5세기 중엽 팔레스티나에 순례를 
    갔던 비잔틴 제국의 에우도시아 황후(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아내)가 선물로 
    받아 콘스탄티노플로 가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br>
    에우도시아 황후는 이 성화를 자기의 시누이며 후에 성녀가 된 풀케리아에게 
    선물했고, 플케리아는 성 소피아 성당을 지어 그곳에 이 성화를 모셨습니다. 
    <br>
    1204년에 콘스탄티노플이 베네치아인들에게 점령당하자 기적의 성화는 판토
    라토르 성당으로 옮겨졌다가 1261년 콘스탄티노플이 탈환된 뒤에 
    기적의 성화는 다시 성 소피아 성당으로 모셔졌습니다
    <br>
    1453년 이슬람 교도들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 기적의 성화는 행발불명
    되었습니다. 얼마 후 크레타 섬의 한 성당에서 기적의 성모로 공경을 받은 
    이콘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두 성화가 같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br>
    <IMG height=200 alt="왜 나를 이곳에 놔둡니까? 어서 성당에 모셔요. 그렇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될 것입니다." src="http://www.solph.or.kr/mary/images/mary3.jpg"
     width=116 border=0><IMG height=200
     alt="이 이콘을 성당으로 가져 갑시다.//그건 꿈이예요.환상을 믿지 마세요."
     src="http://www.solph.or.kr/mary/images/mary3-1.jpg" width=140 border=0>
    <br>
    15세기 말의 어느날 크레타 섬의 한 상인이 많은 기적을 행한 이 성화를 훔쳐 
    내어 로마로 가져 갔습니다.그 상인은 친구의 집에 머물면서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br>
    그러나 병이 든 그는 로마인 친구에게 성화를 숨겨두었음을 고백하고 그 성화를 
    어떤 성당에 내모시어 공적으로 공경받게 해달라고 부탁한 후 죽었습니다. 
    친구는 상인의 짐 속에서 그 성화를 찾아내어 그의 유언대로 로마에 있는 
    합당한 성당을 찾아 성화를 모셔두려 하였지만 
    <br>
    그의 아내가 반대하여 성화를 자기 집에 모셔 두었습니다.성모님은 꿈에 나타나 
    친구에게 성화를 성당에 모시도록 경고했지만 말을 듣지 않다가 결국 병을 얻어 
    죽고 말았습니다. 
    <br>
    성모님은 그의 어린 딸의 꿈에 나타나 자신을 "영원한 도움의 성모"라고 하시면
    서 성화를 성당에 모시라고 했습니다.부인은 더 이상 거역하지 못하고 성모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b>
    <br>
    <IMG height=284 alt=mph2.gif src="http://www.cssrkr.com/mother/imgmother/mph2.gif"
     width=123 border=0>
    <br>
    <B>마리아</B>
    <br>
    마리아는 탁월한 자리를 차지하며 이콘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반신상으로 서 있는 것같이 보이며 타원형의 아름다운 머리는 
    마리아의 비잔틴식 모형을 상기시킨다. 
    <br>
    긴 웃옷과 망토는 전신을 덮고 얼굴과 목과 손만 드러나 있다. 
    표정은 슬퍼 보이나 온화하다. 코는 길고, 작은 입술은 꼭 다물
    어져 있으며,눈은 코고 표현이 풍부하며 긴 눈썹은 그늘져 있다. 
    <br>
    놀랄 만큼 크게 뜬 이콘의 눈은 아픔, 유연함, 사랑 등의 감정을 
    겉으로 나타내는 눈이다.그 눈은 또 다른 세계, 영의 세계,그 큰 
    세계로 열려 있기에 마리아의 영적인 힘이 지닌 풍부한 생명이 
    그 눈을 꿰뚫고 있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둘째 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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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시작 기도</b>
    <br>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br>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br>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br>
    어머니, 
    <br>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br>
    (성모송) 
    <br>
    <IMG height=93 alt=mph7.gif src="http://www.cssrkr.com/mother/imgmother/mph7.gif"
     width=76 border=0>
    <br>
    <b>둘째 날 (미카엘 대천사(좌측)를 묵상하며) </b>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br>
    당신의 오른쪽 어깨 위에는 천상군대를 이끄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싸우시는, 
    미카엘 대천사께서 계십니다. 
    <br>
    그분은 오직 하느님만이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정의, 사랑 그리고 평화의 왕국이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br>
    대천사께서는 해면과 창을 당신의 녹색의 망토로 감싸고 계십니다. 
    해면은 죽어가는 당신 아드님의 입술과 목마름으로 타 들어가는 그분의 
    목을 적셔 주었습니다. 그리고 창에 찔린 그분의 옆구리에서는 물과 피
    가 흘러 나왔습니다. 
    <br>
    하지만, 당신 아드님의 죽음은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흗날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분을 죽음으로부터 살리셨습니다. 
    <br>
    그 이후로 창과 해면 그리고 십자가는 
    죄와 죽음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수치의 상징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승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br>
    저희를 정화하고 되살리는 당신 아드님의 거룩한 피의 힘을 믿게 하소서. 
    그분은 사랑에서 솟아나는 당신의 능력으로 
    당신의 생명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br>
    <br>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grpcode=Coreansanctus&imgType=logo&time=1127253570000"
     width=230 align=absMiddle border=0><FONT color=red><FONT size=3>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IMG src="http://youngminene.com.ne.kr/New_Menu/image/brigid_logo.gif" border=0>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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