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정직한 기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0 조회수663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의 전부가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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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기도]


나는 우리가 정직해지기 전까지는 고통중에 있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하기를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의 전모를 알 수 있는 하느님처럼 되려는 생각을 그치고,
자신이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신실한 사람이 되고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 고통과 고민을 즐기는
양 할 필요는 없다. 정말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인간일 뿐이
며, 고통받을 때 하느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으면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창조주에게 복종
한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서 무조건적으로 하느님
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예수님처럼 기도할
수 있다.


조셉 배일리(Joseph Bayly)는 '내 인생의 성시'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적고 있다.


"눈물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말로 할 수 없어서 눈물로 울부짖나이다
두려움, 고통, 슬픔, 실패, 상처로 인해 말을 잃었으나
내 말없는 기도를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들으십니다
주님
내 눈물을
내 모든 눈물을 씻어주소서
먼 훗날 그리마옵시고
지금
여기서 닦아주소서."


우리도 우리 자신과 서로를, 그리고 우리  주님을  속이기를 그칠  때
이런 기도가 나오는게 아닌가싶다.

(프레어/빙햄 헌터)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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