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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13일-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다섯째 날)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3 조회수957 추천수12 반대(0) 신고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마태 21,28-­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그는 ‘싫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임숙희 님 (그레고리안대학 신학박사과정 ) - 
    
    
    오늘 포도원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 말씀은 ‘하느님과 인간 관계’라는 
    성경의 영원한 주제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을 하여라.”(28절) 그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포도밭에 일하러 가라고 요구하신다. 
    
    올 여름 독일 뮌스터에서 방학을 보낼 때였다.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 리고 바람이 불던 어느날, 나는 마리아 광장에 있는 성당에 들어갔다. 잠겨 있으리라 생각했던 성당 문이 스르르 열렸다.
    어두컴컴한 성당 안에서 누군가가 파이프 오르간을 치고 있었다.그 어둠 과 침묵에 서서히 익숙해질 무렵 나는 성당 뒤편 구석진 곳에 있는 커다 란 나무 십자가와 그 앞에 놓인 촛불들을 발견하였다.
    그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두 팔이 절단되고, 가슴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머리 위에는 초라함과는 어울리지 않은 커다란 왕관이 씌워져 있어 왕이 신 분의 가난함과 무력함을 더할 나위 없이 잘 드러내고 있었다.
    안내지에 따르면 그 십자가는 1944년 9월 30일,연합군의 폭격으로 두 팔 이 날아갔고, 폭탄 파편이 심장을 통과하여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십자가 가로대에는‘나는 너희의 손 외에는 다른 손이 없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예민한 신앙 감각을 가진 어떤 사람이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된 현실 앞에서, 인간의 전쟁으로 심장이 뚫린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신학적 성찰을 적어둔 것이었다.
    나는 오늘의 말씀,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을 하여라”를 읽으면서 마치 직관처럼 그 십자가의 예수님이 떠올랐다.실상 그 십자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십자가 중에 가장 충격적인 십자가였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가난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예수님의 모습은 나를 매료시켰다.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고 애원하시는데, 인간인 내가 어떻게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오늘은 다른 일 때문에 당신의 포도원에는 갈 수 없다고 버틸 수 있겠는가?
    
    
    앗!...나의 생활나눔 *^^* 
    
    의 손길†
    
    
    묵상글을 읽어내려가며...
    임희숙 님이 보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륵 흘러 내립니다...
    
    아. 그런 모습으로 계시다니... 그저 가슴이 콱 막혀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뉴욕 퀸즈한인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 야곱이 벗, 막달레나는 저에게 천사의 손길로 다가왔습니다. 야곱이 우물가에서 짧은 댓글로 시작하여, 전화통화를 나누고, 메일을 주고 받으며..사랑과 우정을 쌓아갔습니다.
    뉴욕동문회 가는 길에, 고해성사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는 [안나]에게... 그녀는 그 자리에서 O.K~!해주었습니다. 친절과 따닷한 배려 속에 깃든 주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첫 만남을 기념하면서... 먼 길 달려온 [안나]에게 귀한 책 한 권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쪽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와 앗!나]네 카페에 한 장씩 올릴려고 합니다.
    바오로딸에서 출간된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책의 첫 장을 펴서는 눈길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보석같은 글들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몇 구절을 나눕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집 건너에는 당신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눈먼이에게 신문을 읽어주거나 잠시 시간을 내어 자
    녀들을 돌봐주는 단순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단순한 일이 너무나 많아서
    때때로 사람들은 잊버리기도 합니다.
    
    부엌에서 일할 때 그 일이 두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앉거나 서거나 오고 가는 것,당신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하느님께 중요 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많은 기적을 행했는지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그분에 대한 사랑을 최선을 다해 베풀었는가 하는 것만 물어보실 것입니다.
    당신은 진지하게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비록 최선을 다해 한 것이 실패라 해도 그것은 우리의 최선이자 한계이니까요.
    당신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 안에 있다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당신은 최선을 다해 해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일은 바로 사랑의 증거 이기 때문입니다.
    .
    .
    .
    
    오늘 밤을 새워서라도 한 권을 모두 벗 님들에게 보여주고픈 내용들입니다만,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주님이 제 손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야곱이 물동이에 실어봅니다.
    저는 이 물동이와 함께 숨을 쉬고 삽니다... 야곱이 물동이는 주님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자그마한 나눔이었을 뿐인데, 주님께서는 야곱이를 통하여 앗!나에게 폭포수와 같은 사랑을 쏟아부어주십니다.
    좋은 형님들, 아우들,... '기도의 동지'들을 만나게 하시니... 외국에 살고 있는지, 한국에 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모두가 나에게는 천사의 손길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이들에게 천사의 손길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기꺼이...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릴려고 합니다.
    그분이 사용하시기에 편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오늘도 두 손을 모으며...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다섯째 날을 올리며 묵상글 한 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하하,오늘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두 손에 대한 묵상입니다.
    참 희안하지요... 물론 우연이겠지만, 우연 속에 필연이 숨어 있음을 아시지요...^ ^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 “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애원하시는데, 
    
    인간인 내가 어떻게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오늘은 다른 일 때문에 당신의 포도원에는 갈 수 없다고 버틸 수 있겠는가?
    
    하고픈 말들이 많지만 참습니다. *^^*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에서는...
    야곱이 물동이와 함께 봉헌에 관한 글만을 올릴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수다스러운 안나 아지매의 생활나누기를 줄여갈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글 하나를 동봉합니다. 샬롬~!
      ☞ 참 아름다운 손 ☜
      
      넘어진 친구를 위해 내미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하루종일 수고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낙망하고 좌절한 이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나 아닌 남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그 아름다운 손은 지금 당신에게 있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그 손을 더 아름답게 빛내시길 님의 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닌 그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4) ▒
    
    1967/6/23 바티칸 평의회는 기적을 일으킨 
이 성화의 예수님과 성모께 보석관을 씌웠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는 성 알퐁소 성당의 새로운 제대 중앙에 모셔졌습니다. 성화가 모셔지는 때부터 영원한 도움의 성모는 당신의 이름에 맞게 많은 기적을 낳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청을 들어 주셔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공경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바티칸 평의회는 이 성화의 성모님과 예수님에게 보석관을 씌우고, 교황 비오 9세는 구속주회 회원들에게 영원한 도움의 성모 신심을 전 세계에 전파하도록 당부하셨습니다.
    교황님은 이 성화를 통해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어머니의 위대함을 알 수 있기 를 바랐던 것입니다.구속주회는 복음을 선포하면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의 사본과 기도문을 배부하고 강론때마다 성모님의 위대함과 그분의 전구를 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
    
    mph4.gif
    아기 예수
    어머니의 가슴 왼쪽에 완전히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예수는 6세 내지 8세의 어린 아이의 모습이다. 머리와 몸체에 비해 다리와 손은 약간 균형을 잃었다.
    머리, 목, 발, 손은 옷으로 덮혀 있지 않으며 숱이 많은 밤색 머리칼이 이마 위에 보인다. 몸에는 긴 겉옷과 망토를 걸쳤고 허리엔 띠를 매었다. 예수는 홑겹짜리 바닥에 발등 위로 묶는 끈이 달린 샌들을 신고 있다.
    그림 전체의 모습은 매력적이 아니라 우울하고 비극적이다. 아기 예수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 그는 고문 도구에서 얼굴을 돌리지만, 돌리면서도 악몽에서처럼 왼쪽 에서 십자가를 그에게 보이고 있는 천사 가브리엘을 계속 응시한다.
    그에게 덮쳐 오는 이 두려움의 광경에 예수는 확실한 도움인 듯 작은 두 손으로 어머니의 오른손을 꼭 잡고 어머니에게 안긴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다섯째 날) ▒
    
    시작 기도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 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어머니,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성모송)
    다섯째 날 (서로 맞잡은 손을 묵상하며)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왼손으로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오른손은 아기 예수님의 두 손을 붙잡고 계시면서 당신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그분의 얼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나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당신은 지극히 선하고 전능하신 예수님을 가리키고 계십니다. 이런 당신의 모습을 통해서 어머니만이 길이시며, 인도자이시라는 것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의 거룩한 변모의 순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어머님,
    당신은 예수님은 사랑이시며, 위로자시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표징이십니다. 그분께서 계신 곳에는 어머니께서도 계십니다. 두 분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당신께서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당신의 아드님을 따르는 것이며 당신께서 손수 저희를 그분께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을 비추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인생 여정에서 지쳤을 때에 저희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시고 저희의 희망을 더 크게 해주소서.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소스입니다.*^^*
    
    <ul><IMG height=507 alt="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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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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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마태 21,28-­32]</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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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싫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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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br>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br>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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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 임숙희 님 (그레고리안대학 신학박사과정 )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포도원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 말씀은 ‘하느님과 인간 관계’라는 
    성경의 영원한 주제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을 하여라.”(28절) 그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포도밭에 일하러 가라고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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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독일 뮌스터에서 방학을 보낼 때였다.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
    리고 바람이 불던 어느날, 나는 마리아 광장에 있는 성당에 들어갔다. 
    잠겨 있으리라 생각했던 성당 문이 스르르 열렸다. 
    <br>
    어두컴컴한 성당 안에서 누군가가 파이프 오르간을 치고 있었다.그 어둠
    과 침묵에 서서히 익숙해질 무렵 나는 성당 뒤편 구석진 곳에 있는 커다
    란 나무 십자가와 그 앞에 놓인 촛불들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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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두 팔이 절단되고, 가슴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머리 위에는 초라함과는 어울리지 않은 커다란 왕관이 씌워져 있어 왕이
    신 분의 가난함과 무력함을 더할 나위 없이 잘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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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지에 따르면 그 십자가는 1944년 9월 30일,연합군의 폭격으로 두 팔
    이 날아갔고, 폭탄 파편이 심장을 통과하여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십자가 가로대에는‘나는 너희의 손 외에는 다른 손이 없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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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 신앙 감각을 가진 어떤 사람이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된 
    현실 앞에서, 인간의 전쟁으로 심장이 뚫린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신학적 성찰을 적어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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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늘의 말씀,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을 하여라”를 읽으면서 
    마치 직관처럼 그 십자가의 예수님이 떠올랐다.실상 그 십자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십자가 중에 가장 충격적인 십자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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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가난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예수님의 모습은 
    나를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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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고 애원하시는데, 인간인 내가 어떻게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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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오늘은 다른 일 때문에 당신의 포도원에는 갈 수 없다고 
    버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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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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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앗!...나의 생활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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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icon.sie.net/image/man/angel/angel18.gif">의 손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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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글을 읽어내려가며...
    임희숙 님이 보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륵 흘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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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런 모습으로 계시다니...
    그저 가슴이 콱 막혀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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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뉴욕 퀸즈한인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 야곱이 벗,
    막달레나는 저에게 천사의 손길로 다가왔습니다. 야곱이 우물가에서 짧은 댓글로
    시작하여, 전화통화를 나누고, 메일을 주고 받으며..사랑과 우정을 쌓아갔습니다.
    <br>
    뉴욕동문회 가는 길에, 고해성사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는 [안나]에게...
    그녀는 그 자리에서 <b>O.K~!</b>해주었습니다. 친절과 따닷한 배려 속에 깃든 주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br>
    그녀가, 
    첫 만남을 기념하면서...
    먼 길 달려온 [안나]에게 귀한 책 한 권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쪽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와 앗!나]네 카페에 한 장씩 올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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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로딸에서 출간된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b>『이보다 더 큰 <font color=red><big>사랑</big><font color=#32449c>은 없다』</b> 
    책의 첫 장을 펴서는 눈길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보석같은 글들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몇 구절을 나눕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당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집 건너에는 당신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눈먼이에게 신문을 읽어주거나 잠시 시간을 내어 자
    녀들을 돌봐주는 단순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단순한 일이 너무나 많아서
    때때로 사람들은 잊버리기도 합니다.
    <br>
    부엌에서 일할 때 그 일이 두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앉거나 서거나 오고 가는 것,당신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하느님께 중요
    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br>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많은 기적을 행했는지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그분에 대한 사랑을 최선을 다해 베풀었는가 하는 
    것만 물어보실 것입니다.
    <br>
    당신은 진지하게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비록 최선을 다해 한 것이 실패라 해도 그것은 우리의 최선이자 한계이니까요.
    <br>
    당신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 안에 있다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당신은 최선을 다해 해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일은 바로 사랑의 증거
    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
    <br>
    .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밤을 새워서라도 한 권을 모두 벗 님들에게 보여주고픈 내용들입니다만,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br>
    주님이 제 손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야곱이 물동이에 실어봅니다.
    <br>
    저는 이 물동이와 함께 숨을 쉬고 삽니다...
    야곱이 물동이는 주님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자그마한 나눔이었을 뿐인데,
    주님께서는 야곱이를 통하여 앗!나에게 폭포수와 같은 사랑을 쏟아부어주십니다.
    <br>
    좋은 형님들, 아우들,... '기도의 동지'들을 만나게 하시니...
    외국에 살고 있는지, 한국에 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모두가 나에게는 천사의 손길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이들에게
    천사의 손길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br>
    저는 이제 기꺼이...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릴려고 합니다.
    <br>
    그분이 사용하시기에 편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오늘도 두 손을 모으며...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다섯째 날을 올리며 묵상글 한 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하하,오늘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두 손에 대한 묵상입니다.
    <br>
    참 희안하지요...
    물론 우연이겠지만, 우연 속에 필연이 숨어 있음을 아시지요...^ ^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 “나는 네 손이 필요하다.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애원하시는데, 
    <br>
    인간인 내가 어떻게 그분의 손이 되어 드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오늘은 다른 일 때문에 당신의 포도원에는 갈 수 없다고 
    버틸 수 있겠는가?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하고픈 말들이 많지만 참습니다. *^^*
    <b>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b>에서는...
    야곱이 물동이와 함께 봉헌에 관한 글만을 올릴려고 합니다. 
    <br>
    그래서 지금부터 수다스러운 안나 아지매의 생활나누기를 줄여갈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글 하나를 동봉합니다. 샬롬~!
    <br>
    <embed style src="http://hydury33.com.ne.kr/SWish/vuswlwl-8.swf"
     width=500 height=350></embed>
    <pre><ul><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참 아름다운 손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넘어진 친구를 위해 내미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br>
    <br>
    하루종일 수고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낙망하고 좌절한 이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br>
    <br>
    사랑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나 아닌 남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br>
    <br>
    그 아름다운 손은 지금 당신에게 있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그 손을 더 아름답게 빛내시길 
    님의 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닌 
    그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ul>
    <ul>
    <IMG height=262 src="http://www.solph.or.kr/02oct/images/mary3.jpg" width=212>
    </ul>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b>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br>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br>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br>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br>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br>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br>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br>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br>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r>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4) ▒</b>
    <br>
    <IMG height=200 alt="1967/6/23 바티칸 평의회는 기적을 일으킨 
    이 성화의 예수님과 성모께 보석관을 씌웠습니다."
     src="http://www.solph.or.kr/mary/images/mary6.jpg" width=159 border=0>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는 성 알퐁소 성당의 새로운 제대 중앙에 모셔졌습니다.
    성화가 모셔지는 때부터 영원한 도움의 성모는 당신의 이름에 맞게 많은 기적을 
    낳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청을 들어 주셔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공경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br>
    바티칸 평의회는 이 성화의 성모님과 예수님에게 보석관을 씌우고, 교황 비오 
    9세는 구속주회 회원들에게 영원한 도움의 성모 신심을 전 세계에 전파하도록 
    당부하셨습니다.  
    <br>
    교황님은 이 성화를 통해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어머니의 위대함을 알 수 있기
    를 바랐던 것입니다.구속주회는 복음을 선포하면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의 
    사본과 기도문을 배부하고 강론때마다 성모님의 위대함과 그분의 전구를 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b>
    <br>
    <IMG height=207 alt=mph4.gif
     src="http://www.cssrkr.com/mother/imgmother/mph4.gif" width=133 border=0>
    <br>
    <B>아기 예수</B>
    <br>
    어머니의 가슴 왼쪽에 완전히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예수는 6세 내지 8세의 
    어린 아이의 모습이다. 머리와 몸체에 비해 다리와 손은 약간 균형을 잃었다. 
    <br>
    머리, 목, 발, 손은 옷으로 덮혀 있지 않으며 숱이 많은 밤색 머리칼이 이마 위에 
    보인다. 몸에는 긴 겉옷과 망토를 걸쳤고 허리엔 띠를 매었다. 예수는 홑겹짜리 
    바닥에 발등 위로 묶는 끈이 달린 샌들을 신고 있다. 
    <br>
    그림 전체의 모습은 매력적이 아니라 우울하고 비극적이다. 아기 예수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 그는 고문 도구에서 얼굴을 돌리지만, 돌리면서도 악몽에서처럼 왼쪽
    에서 십자가를 그에게 보이고 있는 천사 가브리엘을 계속 응시한다. 
    <br>
    그에게 덮쳐 오는 이 두려움의 광경에 예수는 확실한 도움인 듯 작은 두 손으로 
    어머니의 오른손을 꼭 잡고 어머니에게 안긴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다섯째 날) ▒</b>
    <br>
    <b>시작 기도</b>
    <br>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br>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br>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
    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br>
    어머니, 
    <br>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br>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br>
    (성모송) 
    <br>
    <b>다섯째 날 (서로 맞잡은 손을 묵상하며)   </b>
    <br>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왼손으로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오른손은 아기 예수님의 두 손을 붙잡고 계시면서 
    당신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그분의 얼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나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br>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br>
    당신은 지극히 선하고 전능하신 예수님을 가리키고 계십니다. 
    이런 당신의 모습을 통해서 
    어머니만이 길이시며, 인도자이시라는 것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니다. 
    <br>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의 거룩한 변모의 순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br>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br>
    어머님, 
    <br>
    당신은 예수님은 사랑이시며, 위로자시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표징이십니다. 
    그분께서 계신 곳에는 어머니께서도 계십니다. 
    두 분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br>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br>
    당신께서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당신의 아드님을 따르는 것이며 
    당신께서 손수 저희를 그분께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br>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을 비추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인생 여정에서 지쳤을 때에 
    저희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시고 저희의 희망을 더 크게 해주소서. 
    <br>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grpcode=Coreansanctus&imgType=logo&time=1127253570000"
     width=230 align=absMiddle border=0><FONT color=red><FONT size=3>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IMG src="http://youngminene.com.ne.kr/New_Menu/image/brigid_logo.gif" border=0> 
    </ul>
    <EMBED style src=http://user.chol.com/~dhjh3311/Miro/instruomni/09.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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