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앞이 막혀 답답할 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4 조회수1,007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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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막혀 답답할 때]


근심이 오는 이유는 인간은 먹고, 입고, 소유하려는 근심과 욕심 등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근심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없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은 근심에 사는 우리들에게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
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마태오6,27) 라고 말씀
하셨듯이 근심으로 해결된 일이 없고 나아지는 일도 없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다가, 또 무슨 어려운 일을 만나면 두 가지 면의
사람을 볼 수 있는데 한사람은 근심만 하다가 세월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나중에 포기하고 만다.
또 한사람은 근심보다는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앞이 막혀 답답할 때에 해서는 안될 일
과 해야 될 일이 있다.


1. 앞이 막혀 답답할 때 해서는 안될 3가지 일이 있다.

A. 낙심하거나 근심해서는 안된다.
B. 남을 탓하거나 핑계하지 말자.
C. 앞이 막히면 급하게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2. 앞이 막히면 해야할 세 가지가 있다.

A. 믿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요한14,1) 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가 먼저 할 일은 '믿음'이여야 한다.
믿음이란 안경을 사용하여 모든 것을 믿음으로 보아야 한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B. 하느님께 부르짖자.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나를 불러라. 구해 주리라.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려라." (시편 50,15)
"하느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도 올바르게 판결해 주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그대로 내버려 두실 것 같으냐? 사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루카 18,7-8)

먼저 조용히 하느님 앞에 묵상하며 기도하면 왜 길이 막혔는가를 깨닫게
해주신다. 처음에는 억울하여 다른 사람과 하느님도 모두 원망스럽지만
한참 지나면 자기를 돌아보게 된다.
어려운 일에 신앙의 사람과 상의해도 좋지만 그러나 먼저 하느님과 상의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그 이유는 하느님은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시며 나를 지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C. 피할 길로 가야한다.
"여러분이 겪은 시련은 모두 인간이 능히 감당해 낼 수 있는 시련들이었
습니다. 하느님은 신의가 있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힘에 겨운 시련을 겪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시련을 주시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1고린토 10,13)

세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 와야한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열어 놓으신 길은 아무에게나 보이는 것이 아니며,
영적인 눈이 열려 있는 사람만이 보인다. 영적인 눈이 어두운 사람은
영적 시력이 좋지 않으므로 주님께로 더욱 빨리 달려와야 한다.


3. 결론

앞이 막힐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낙심과 근심, 남을 탓하지 말고, 급히 서두르지 말자.
믿음의 안경을 끼고, 기도를 하며 부르짖으며, 주님께로 달려와야 한다.

(신다윗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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