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6일-아버지께 집중된 삶/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여덟째날)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6 조회수767 추천수5 반대(0) 신고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대림 제3주간 금요일-아버지께 집중된 삶   
    
    
    [요한 5,33-­36]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 
    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임숙희 님 (그레고리안대학 신학박사과정 ) -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기 때문에 유다 지도자들과 
    논쟁을 벌였던 것을 배경으로 한다.(요한 5,16-­18)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맡기신 일들이 당신이 아버지께 파견된 분임을 증언한다고 변호하신다. 
    
    복음을 주의해 읽으면 예수님이 끊임없이 하시는 한마디는 ‘아버지’임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전체를 통해 예수님의 유일한 관심사가 오직 ‘아버 지의 뜻을 행하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 그것이 그분의 생명의 양식이었다.
    그것이 그분의 모든 활동, 모든 행위, 그분의 모든 처신에 대한 궁극적 근 거다. 그분께는 모든 사건, 모든 상황, 모든 만남이 당신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이의 아름다운 일치와 친밀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회다.
    이런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갈 때 ‘나를 보내신 아버지’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아버지’라는 단어는 전적 으로 명령과 권위를 상징하는 언어가 아니라 ‘친밀감, 관계, 그리고 가족’ 의 언어다.
    복음서 서두에서 예수님 사명의 근본 목표는 하느님의 새로운 가정을 창조 하는 것이었다.(1,12-­13) 예수께서 한 모든 말과 행위를 단지 경제적· 사회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하느님의 차원’에서 바라볼 때 우리는 ‘하느님의 부성애’가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다른 표현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구약과 신약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하느님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 복음은 아버지께서 세상으로 파견한 그리스도의 신비,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파견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신비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예수께서 파견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가를 눈여겨보는 것은 파견된 우리 삶의 모습을 예시하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근거가 ‘하느님 아버지’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보내신 ‘아버지의 일’이고, 그분이 삶의 ‘증인’임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것이며, 모든 일을 순수한 지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앗!...나의 생활나눔 *^^* 
    
    
    † 증인 †
    
    
    찬미 예수님~! 벗 님들...!
    오늘은 물동이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곳 날씨가 어찌나 변덕스러운지, 춥고 더움의 강약이 아주 심하네요..
    변덕스러운 사람을 가리켜 '뉴잉글랜드 날씨같다'고 표현한답니다. *^^*
    
    퇴근해서 집에까지 운전하고 오는 길이...내리고 타는 시간 합쳐도 10분 정도인데, 냉동고에 실려서 오는 느낌이더군요.
    달려오자마자, 히터를 다 켜두니 따닷한 곳에서 콧물을 훌쩍거리다 감기 기운이 심해졌습니다.다행히 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가 심하지는 않지만 쉬고 싶은 망설임과 유혹이 대단했지만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가 여덟째 날이기에 툴툴털고 일어나 올려봅니다. *^^*
    어제 '광야'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 평범한 사람들이 그 광야를 거쳐서, 오늘 필자가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일'을 하게 되기에 한 번 더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옮겨봅니다.
    
    (1) 광야에 서 있는 사람은 자신이 신앙의 학교에 들어와 있다는 자각을 가져야 한다.
    야곱의 후손들이 광야에서 자기들의 정체성을 깨달으면서 하느님의 백성으로 양성되는
    교육을 받았듯이 우리도 광야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양성교육을 받는다.
    
    광야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고통과 시련 그리고 많은 아픔과 눈물은 마치 어린아이가 학교에서 국어. 산수. 자연 등을 배우는 것과 유사하다. 광야가 주는 고통과 시련은 한 인간이 자기 발로 서기 위한, 그리고 하늘과 진리를 섬기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2) 광야는 신앙의 학교이다. 이 신앙의 학교에서 우리는 순종하여야 한다. 마치 선생 님의 말씀을 잘 듣는 학생처럼 하느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야 한다. 나에게 좋은 것만 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이심을 굳게 믿으면서 인내하여야 한다. 나를 양성시키시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순종하고 인내해야 한다.
    
    감기 약을 먹었더니,몸이 많이 곤하여 줄이고,출근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우물가에서 앗! 나의 조잘거림을 들으신 분들은 남은 이야기는 마음으로
    읽어내시리라 믿고,묵상글의 한 줌을 새기고 갑니다. 샬롬,샬롬,샬롬!!!
    
    
    우리 삶의 근거가‘하느님 아버지’이며,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보내신 ‘아버지의 일’이고, 그분이 삶의 ‘증인’임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것
    이며, 모든 일을 순수한 지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아버지께 집중된 삶...'을 살게 되기를...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나즈막히 고하고 갑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7) ▒
    
    2mary1r.jpg
    1871년 새롭게 단장한 제대의 중앙에 모셨던 보석관을 쓰신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
    
    mph5.gif
    예수의 발
    예수는 어머니께 기대어 그 손에 매달리며 계속 십자가를 응시한다. 수난 도구의 무시무시한 광경에 그는 왼발을 오른발 위로 포개고, 이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오른발 샌들이 헐거워져 늘어졌다. 아이가 오른발을 약간 들고 있어서 발바닥이 보인다. 몸의 움찔함과 샌들의 헐거워짐은 구체적이고도 강력한 미적 표현이다.
    
    이 이콘을 잘 들여다보면 아기예수님의 발끝에 달려있는 신발이 보일거예요. 
    그 의미는 어느신부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아기예수님께서도 위험에 처했을 
    때 신발을 제대로 싣지못할정도로 다급한 모습으로 성모님께 달려드시는 
    모습이라네요. 
    
    우리도 위험에 처할때 아기예수님처럼 성모님께 달려가는 신뢰로 의탁한다면 어머니품에 포근히 안겨주시리라는 희망으로 늘 어머니께 의탁하며 살렵니다. 영원한 도움이신 성모님 저희을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2005/12/09
    윗 내용을 순교성인댁의 [강아지]마리아의 댓글에서 옮겨서 반복합니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여덟째 날) ▒
    
    시작 기도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 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어머니,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성모송)
    여덟째 날 (이콘의 색들을 묵상하며)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의 성화는 여러 가지 대조를 이루는 색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계시면서 그분의 신발은 벗겨져 발에 매달려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수난의 도구들을 모아 놓은 것처럼, 두 천사들이 그것들을 망토에 쌓아서 가져왔습니다.
    이 성화를 그린 화가는 대조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색들을 선택했습니다. 청색, 적색 그리고 망토의 녹색과 배경으로 칠한 황금색입니다.
    어머니께서 입으신 망토는 파란색이고 그 안에 입으신 긴 옷은 빨간색입니다.
    그 화가는 저희가 이 성화를 보면서 어머니께서는 피조물(빨간색) 중의 하나라는 사실과
    그 동시에 성령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고 은총으로 당신을 보호하고 계시다는 것(파란색)을 생각하기를 원했을까요?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녹색의 긴 옷을 안쪽에 입으셨지만, 옷에 두르신 띠는 빨간색이고 망토에도 빨간색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것은 그분이 우리와 같은 인성(빨간색)을 취하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징일까요?
    첫 번째 단계는 구세주를 가리키는 손입니다. 그 다음은 소년 예수님이고, 세 번째는 우리들 자신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 뒤쪽의 수난의 도구들을 들고 있는 천사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성화의 전체적인 배경을 이루는 황금빛입니다.
    이 이콘은 우리 구세주에 대한 그림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나자렛에서 자라나셨고, 갈바리 산에서 당신의 영광 중에 계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모님,
    매일 삶과 죽음이 함께 있는 저희 이 대조적인 삶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가르쳐주십시오.
    십자가와 고통을 통하여 승리와 부활에 이르는 구원의 신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소스입니다.*^^*
    
    <ul><IMG height=507 alt="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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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대림 제3주간 금요일-아버지께 집중된 삶 </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요한 5,33-­36]</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 
    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br>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br>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 임숙희 님 (그레고리안대학 신학박사과정 )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기 때문에 유다 지도자들과 
    논쟁을 벌였던 것을 배경으로 한다.(요한 5,16-­18)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맡기신 일들이 당신이 아버지께 파견된 분임을 증언한다고 변호하신다. 
    <br>
    복음을 주의해 읽으면 예수님이 끊임없이 하시는 한마디는 ‘아버지’임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전체를 통해 예수님의 유일한 관심사가 오직 ‘아버
    지의 뜻을 행하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 그것이 그분의 생명의 양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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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그분의 모든 활동, 모든 행위, 그분의 모든 처신에 대한 궁극적 근
    거다. 그분께는 모든 사건, 모든 상황, 모든 만남이 당신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이의 아름다운 일치와 친밀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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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갈 때 ‘나를 보내신 아버지’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아버지’라는 단어는 전적
    으로 명령과 권위를 상징하는 언어가 아니라 ‘친밀감, 관계, 그리고 가족’
    의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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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 서두에서 예수님 사명의 근본 목표는 하느님의 새로운 가정을 창조
    하는 것이었다.(1,12-­13) 예수께서 한 모든 말과 행위를 단지 경제적·
    사회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하느님의 차원’에서 바라볼 때 우리는 
    ‘하느님의 부성애’가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다른 표현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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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것은 구약과 신약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하느님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 복음은 아버지께서 세상으로 파견한 그리스도의 신비,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파견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신비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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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파견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가를 눈여겨보는 것은 파견된 
    우리 삶의 모습을 예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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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의 근거가 ‘하느님 아버지’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보내신 ‘아버지의 일’이고, 그분이 삶의 ‘증인’임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것이며, 모든 일을 순수한 
    지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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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앗!...나의 생활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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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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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벗 님들...!
    오늘은 물동이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곳 날씨가 어찌나 변덕스러운지, 춥고 더움의 강약이 아주 심하네요..
    변덕스러운 사람을 가리켜 '뉴잉글랜드 날씨같다'고 표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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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해서 집에까지 운전하고 오는 길이...내리고 타는 시간 합쳐도 10분 
    정도인데, 냉동고에 실려서 오는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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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오자마자, 히터를 다 켜두니 따닷한 곳에서 콧물을 훌쩍거리다 감기
    기운이 심해졌습니다.다행히 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가 심하지는 않지만
    쉬고 싶은 망설임과 유혹이 대단했지만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가 여덟째 날이기에 툴툴털고 일어나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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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광야'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
    평범한 사람들이 그 광야를 거쳐서, 오늘 필자가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일'을 하게 되기에 한 번 더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옮겨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1) 광야에 서 있는 사람은 자신이 신앙의 학교에 들어와 있다는 자각을 가져야 한다.
    야곱의 후손들이 광야에서 자기들의 정체성을 깨달으면서 하느님의 백성으로 양성되는
    교육을 받았듯이 우리도 광야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양성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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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고통과 시련 그리고 많은 아픔과 눈물은 마치 어린아이가
    학교에서 국어. 산수. 자연 등을 배우는 것과 유사하다. 광야가 주는 고통과 시련은 
    한 인간이 자기 발로 서기 위한, 그리고 하늘과 진리를 섬기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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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광야는 신앙의 학교이다. 이 신앙의 학교에서 우리는 순종하여야 한다. 마치 선생
    님의 말씀을 잘 듣는 학생처럼 하느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야 한다. 나에게 좋은 것만
    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이심을 굳게 믿으면서 인내하여야 한다. 나를 양성시키시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순종하고 인내해야 한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감기 약을 먹었더니,몸이 많이 곤하여 줄이고,출근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우물가에서 앗! 나의 조잘거림을 들으신 분들은 남은 이야기는 마음으로
    읽어내시리라 믿고,묵상글의 한 줌을 새기고 갑니다. 샬롬,샬롬,샬롬!!!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우리 삶의 근거가‘하느님 아버지’이며,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보내신 ‘아버지의 일’이고, 그분이 삶의 ‘증인’임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것
    이며, 모든 일을 순수한 지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우리 모두가...
    <b>'아버지께 집중된 삶...'</b>을 살게 되기를...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나즈막히 고하고 갑니다. *^^*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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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 ▒ </b>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br>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br>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b>
    <br>
    (자신의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br>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br>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br>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br>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br>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r>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윗 기도문은 남양성지에서 출간된 
    '특별한 은총을 위한 기도문'에서 발췌한 기도문입니다.
    <br>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서 말씀드리며,
    성화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겠습니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관한 이야기 - (7) ▒</b>
    <br>
    <IMG height=188 alt=2mary1r.jpg
     src="http://www.solph.or.kr/e-htm/images/2mary1r.jpg" width=141 border=0>
    <br>
    1871년 새롭게 단장한 제대의 중앙에 모셨던 보석관을 쓰신 
    <b>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b>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 ▒</b>
    <br>
    <IMG height=73 alt=mph5.gif
     src="http://www.cssrkr.com/mother/imgmother/mph5.gif" width=118 border=0>
    <br>
    <B>예수의 발</B>
    <br>
    예수는 어머니께 기대어 그 손에 매달리며 계속 십자가를 응시한다. 
    수난 도구의 무시무시한 광경에 그는 왼발을 오른발 위로 포개고, 
    이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오른발 샌들이 헐거워져 늘어졌다. 
    아이가 오른발을 약간 들고 있어서 발바닥이 보인다. 몸의 움찔함과 
    샌들의 헐거워짐은 구체적이고도 강력한 미적 표현이다. 
    <b><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이 이콘을 잘 들여다보면 아기예수님의 발끝에 달려있는 신발이 보일거예요. 
    그 의미는 어느신부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아기예수님께서도 위험에 처했을 
    때 신발을 제대로 싣지못할정도로 다급한 모습으로 성모님께 달려드시는 
    모습이라네요. 
    <br>
    우리도 위험에 처할때 아기예수님처럼 성모님께 달려가는 신뢰로 의탁한다면 
    어머니품에 포근히 안겨주시리라는 희망으로 늘 어머니께 의탁하며 살렵니다.
    영원한 도움이신 성모님 저희을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2005/12/09  
    </b>
    윗 내용을 순교성인댁의 [강아지]마리아의 댓글에서 옮겨서 반복합니다.*^^*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 (여덟째 날) ▒</b>
    <br>
    <b>시작 기도</b>
    <br>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br>
    이 성화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 화가가 당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거룩한 상징들, 
    소중한 가르침 그리고 신비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br>
    저는 그것들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할 뿐 아니라, 
    놀라우신 스승이신 당신께서 당신의 아드님과 
    사랑이신 아버지이시며 어머니이신 우리의 하느님
    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것도 알고자 합니다. 
    <br>
    어머니, 
    <br>
    저희를 도와주시어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해주소서. 
    <br>
    저희 정신과 마음을 일깨워 주시어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당신의 영원한 도움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소서.
     <br>
    (성모송) 
    <br>
    <b>여덟째 날 (이콘의 색들을 묵상하며)</b>
    <br>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의 성화는 여러 가지 대조를 이루는 색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r>
    아기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계시면서 
    그분의 신발은 벗겨져 발에 매달려 있습니다. 
    <br>
    마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수난의 도구들을 모아 놓은 것처럼, 
    두 천사들이 그것들을 망토에 쌓아서 가져왔습니다. 
    <br>
    이 성화를 그린 화가는 대조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색들을 선택했습니다. 
    청색, 적색 그리고 망토의 녹색과 배경으로 칠한 황금색입니다. 
    <br>
    어머니께서 입으신 망토는 파란색이고 
    그 안에 입으신 긴 옷은 빨간색입니다. 
    <br>
    그 화가는 저희가 이 성화를 보면서 
    어머니께서는 피조물(빨간색) 중의 하나라는 사실과 
    <br>
    그 동시에 성령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고 은총으로 당신을 보호하고
    계시다는 것(파란색)을 생각하기를 원했을까요? 
    <br>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녹색의 긴 옷을 안쪽에 입으셨지만, 
    옷에 두르신 띠는 빨간색이고 망토에도 빨간색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br>
    이것은 그분이 우리와 같은 인성(빨간색)을 취하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징일까요? 
    <br>
    첫 번째 단계는 구세주를 가리키는 손입니다. 
    그 다음은 소년 예수님이고, 
    세 번째는 우리들 자신의 현실입니다.
    <br>
    그리고 저 뒤쪽의 수난의 도구들을 들고 있는 천사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성화의 전체적인 배경을 이루는 황금빛입니다. 
    <br>
    이 이콘은 우리 구세주에 대한 그림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나자렛에서 자라나셨고, 
    갈바리 산에서 당신의 영광 중에 계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br>
    성모님, 
    <br>
    매일 삶과 죽음이 함께 있는 저희 이 대조적인 삶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가르쳐주십시오. 
    <br>
    십자가와 고통을 통하여 승리와 부활에 이르는 구원의 신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br> 
    <br>
    출  처 :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카  페 : http://cafe.daum.net/AveMariaJejus
    글쓴이 : [십자가의 벗]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grpcode=Coreansanctus&imgType=logo&time=1127253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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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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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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