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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 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 구원의 역사 탄생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8 조회수6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복음 1 31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마리아께 은총을 가득 부어 주신다. 그리하여 하느님 말씀이 육화되는 현상 즉,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이 되시어 마리아께 잉태되어 탄생하신다는 놀라운 소식을 천사는 전하고 있다.

 

에수님이 탄생할 당시에는 유다는 이미 망하고 로마의 식민지가 되어 있었다. 구약시대부터 많은 예언자가 메시아가 반드시 오실 것이라고 예언하였지만, 당시 사람들은 메시아에 대한 소망이 희미해져서 기대를 거의 잊고 살아 학자들은 이때를 영적 암흑기라고 부른다고 한다.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 이미 이사야 예언자는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야 7 14) 라고 예언하였다.

 

 

예수라는 이름에는 여러가지 뜻이 많지만 하느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뜻으로 천사의 이 소식은 구원의 소식인 것이다.

 

예사롭지 않게 사람의 몸을 빌어 태어 나실 구세주를 우리의 성모님께서는 절대 순명하시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신다.

 

우리는 무슨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삼 박자가 잘 맞추어져서 해 낸 일이라고들 한다. 이처럼 하느님의 뜻과 천사의 심부름, 마리아의 순명의 세 박자가 잘 맞아 구원의 역사적인 사건이 열리게 했다.

 

구세주로 우리에게 오실 아기 예수님!

 

우리 안에서도 하느님의 뜻, 성령의 도움, 자신의 노력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서 작은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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