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셔요, 내 연인이 산을 뛰어올라 오잖아요.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1 조회수777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4주간 수요일
2005년 12월 21일

☆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학자 기념

♤ 말씀의 초대
아가는 연인의 방문을
애타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제1독서 < 보셔요,내 연인이 산을 뛰어올라 오잖아요.>
▥ 아가의 말씀입니다. 2, 8-14 < 또는 스바 3,14-17 >
내 연인의 소리! 보셔요, 그이가 오잖아요.
산을 뛰어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나의 연인은 노루나 젊은 사슴 같답니다.
보셔요, 그이가 우리 집 담장 앞에 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고,
창살 틈으로 들여다본답니다.
내 연인은 나에게 속삭이며 말했지요.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자, 이제 겨울은 지나고 장마는 걷혔다오.
땅에는 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의 계절이 다가왔다오.
우리 땅에서는 멧비둘기 소리가 들려온다오.
무화과나무는 이른 열매를 맺어 가고,
포도나무 꽃송이들은 향기를 내뿜는다오.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바위틈에 있는 나의 비둘기, 벼랑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여!
그대의 모습을 보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를 듣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그대의 모습은 어여쁘다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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