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부추 꽃엄니 서러움이어우러져 있었지.
오이 참외 토마토...열매마다엄니 땀방울이맺혀 있었지.
여린 상추 열무...엄니 눈물이송송 굴러 내렸지.
정겹고 애틋한사연 신기루 일뿐엄니 그리움에눈물 피잉 돌았지.
2005년 12월 21일대림 4주간 수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