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의 표현
 
 


세계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폭포 중의 하나인 
나이애가라 폭포는 미국 동북부에 있다. 
거기서 서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버팔로라는 큰 도시가 있다.

이 도시의 어느 초등학교 2학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타인들로부터 받은 호의나 친절에 대하여 
감사 편지를 써 오라는 숙제를 내 주었다.

다음날 모든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타인들로부터 받은 친절에 대해서 
감사의 편지를 써 가지고 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글은 평범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 학생의 감사 편지는 선생님을 감동시킬 정도로 그 내용이 특이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학생의 글을 
" 버팔로 이브닝 뉴스(Buffalo Evening News)"라는 신문사에 보냈다. 

얼마 후 그 감사편지가 그 신문의 조그만 칼럼에 게재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하느님, 
지금까지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친절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저의 어머니,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저에게 베풀어 주신 그 큰 사랑에 어떻게 감사 드릴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임스 맥폴드 올림.-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할 줄 안다는 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귀한 성품이다. 
그리고 어떤 도움이나 혜택을 남에게서 받았다면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야 한다.

먼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직장 동료, 학교, 공공 기관과 
교회에서 같이 지내는 이들에게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웃에게 감사할 줄 아는 것은 
바로 하느님께 감사할 줄 아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십시오(에페 5,20).

창조주이신 하느님,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준 사람들과 
주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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