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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능하신 분의 큰 일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2 조회수652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루카 복음 1 49-50

 

어떤 일을 조심스럽게 끝내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자신에게 상사로 부터 생각지도 못한 칭찬을 듣게 되면 기쁨에 넘쳐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인생과 신앙의 경륜이 깊은 엘리사벳으로 부터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랐기에 복되다는 칭송을 들은 마리아는 그동안 가졌었던 불안감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았을 것이다.

 

비천한 산골 처녀에게 구원의 역사가 시작 될 아기를 잉태하게 하여 만 백성이 자신을 복되다 일컬으게 하신 전능하신 분의 큰 힘을 마음껏 찬미 찬송하시고 싶을셨을 것이다.

 

자신이 갖게 될 위대함이 모두 하느님의 선물임을 알고 귀하게 공손히 받아 들일 줄 아는 마리아는 기쁨과 환희에 넘쳐 하느님을 칭송하시고 계시다.

 

앞으로 며칠 후면 우리에게는 귀한 하느님의 선물을 받게 된다.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기쁨과 환희에 찬 평화를 맛보게 하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고 공경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분이 초대하신 성찬식에 참여하여 세세 대대로 하느님의 자비를 받고 그 분의 사랑안에서 평화를 누리며 지내게 되리라.

 

주님,

찬미와 감사, 흠숭을 영원히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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