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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제 영혼의 생일 선물을 꼭 주세요!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7 조회수777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1977년도 어느날엔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이를 설명하는 3가지 표징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다.

 

빈 동굴과 천사와 흰 아마포가 한 곳에 개켜져 있는 흔적 이 3가지가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것이라 하였다.

 

그 때 배움을 주신 이 분은 현재 의정부 교구 교구장으로 계신 이 한택주교님으로

정말 자비하신 하느님의 모습으로 일생을 통해서 구현하신 분이시다.

 

개인적으로는 5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아마 가장 예수님을 닮으신 분이 아니신가

생각한다.

 

정말 닮고 싶으신 분이시다.

 

요즘은 TV에서 뵐 때 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얼굴에서 드러나시는 것 같아 더욱 좋게 느껴진다.

 

"찾아가는 사목"으로 더욱 양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목자님이라 주위 교우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 주교님을 다들 너무나 존경하고  좋아들 하신다.  

 

참 목자란 그런것 아닌가 싶다.

 

하느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표양과 하느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이

가득한 분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오늘 사도 요한 축일을 맞이하여 의리의 사나이, 예수님의 애제자로서의 삶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나도 또다른 예수님의 애제자, 의리의 사나이로 이웃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나누는 삶을 살 것을 다시금 다짐해본다.

 

하느님!

 

오늘 영명축일을 맞은 제 영혼에게

 

세상에서 제일좋은 생일 선물을 세개만 주십시오!

 

살아 갈수록 욕심 없어지는 마음과 

 

제 자신에 대한 존중, 그리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의 능력을 선물로

 

제게 내려 주시어 늘 하느님과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허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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