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버지! 제 영혼의 생일 선물을 꼭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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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성호 | 작성일2005-12-27 | 조회수78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977년도 어느날엔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이를 설명하는 3가지 표징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다.
빈 동굴과 천사와 흰 아마포가 한 곳에 개켜져 있는 흔적 이 3가지가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것이라 하였다.
그 때 배움을 주신 이 분은 현재 의정부 교구 교구장으로 계신 이 한택주교님으로 정말 자비하신 하느님의 모습으로 일생을 통해서 구현하신 분이시다.
개인적으로는 5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아마 가장 예수님을 닮으신 분이 아니신가 생각한다.
정말 닮고 싶으신 분이시다.
요즘은 TV에서 뵐 때 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얼굴에서 드러나시는 것 같아 더욱 좋게 느껴진다.
"찾아가는 사목"으로 더욱 양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목자님이라 주위 교우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 주교님을 다들 너무나 존경하고 좋아들 하신다.
참 목자란 그런것 아닌가 싶다.
하느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표양과 하느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이 가득한 분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오늘 사도 요한 축일을 맞이하여 의리의 사나이, 예수님의 애제자로서의 삶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나도 또다른 예수님의 애제자, 의리의 사나이로 이웃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나누는 삶을 살 것을 다시금 다짐해본다.
하느님!
오늘 영명축일을 맞은 제 영혼에게
세상에서 제일좋은 생일 선물을 세개만 주십시오!
살아 갈수록 욕심 없어지는 마음과
제 자신에 대한 존중, 그리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의 능력을 선물로
제게 내려 주시어 늘 하느님과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허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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