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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토퍼 묵상] 7.너 자신을 알라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7 조회수851 추천수3 반대(0) 신고
    
    

    너 자신을 알라

    흔히 우리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고 말한다. 옳은 말이다.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자신을 추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감정을 준다. 따라서 인간 관계에서 상식적인 인간이 되려면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처신해야 한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이런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셧다. 그리고 그리스 델피의 아폴로 신전의 문 입구에 쓰여 있는 글 중에도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없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동양의 도교(道敎)창시자인 노자(老子)는 이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다른 사람을 제대로 아는 것은 지혜의 원천이다. ♣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자신을 성숙하게 한다. ♣ 다른 사람을 정복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고, ♣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강한 사람이다. ♣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이 풍요하고,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의지가 굳은 사람이다. ♣ 인내심은 자신의 분수를 지키게 해 준다. ♣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존재이지만 영원히 소멸하지는 않는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더욱 겸손해지고 자신을 존중할 줄 알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우리는 이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성령님이시여, 저 자신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겸손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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