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흔히 우리는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고 말한다.
옳은 말이다.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자신을 추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감정을 준다.
따라서 인간 관계에서 상식적인 인간이 되려면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처신해야 한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이런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셧다.
그리고 그리스 델피의 아폴로 신전의 문 입구에 쓰여 있는 글 중에도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없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동양의 도교(道敎)창시자인 노자(老子)는 이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다른 사람을 제대로 아는 것은 지혜의 원천이다.
♣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자신을 성숙하게 한다.
♣ 다른 사람을 정복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고,
♣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강한 사람이다.
♣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이 풍요하고,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의지가 굳은 사람이다.
♣ 인내심은 자신의 분수를 지키게 해 준다.
♣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존재이지만 영원히 소멸하지는 않는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더욱 겸손해지고 자신을 존중할 줄 알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우리는 이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성령님이시여, 저 자신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겸손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나눔의 카페 "평화가 넘치는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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