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성탄절 선물로 아주 큰 것을 받았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평화를 주셨어요 예수님께서 저에게 오신거예요

그동안은 조급한 마음, 과거의 상처로 고통스러운 마음, 후회스러운 마음이었다면

지금의 저는 평화롭고 정말로 주님께서 옆에 계신 듯 합니다

저는 열심히 성당도 다니고 기도생활을 꾸준히 했지만 매일이 고통스럽고 살얼음판을 걷는 듯하고 희망을 찾아보기가 힘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성탄절이 가까워오자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저에게 오셨다는 증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주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입니다

며칠전에는 주님을 생각하고는 눈물을 쏟았답니다

주님께서 저를 너무도 사랑하시는구나를 새삼느끼면서요

물론 주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시지만 저를 절대 버리시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섭니다

많은 잘못과 미숙함으로 상처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 주었지만 주님은 다 용서하시고

새살이 돋게끔 치유를 해주셨습니다

저는요 사는 이유가 주님이 왜 저에게 삶을 허락하셨을까 주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이 세상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뜻에 맞게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