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은 사랑의 길, 정의의 길, 진실의 길임이 드러난다.

사랑의 길은 아픈 자, 죽은 자를 일어 나게 하며, 정의의 길은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신다.

진실의 길은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을 드러나게 하신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 가는 사람은 정의도 실천해야하고, 사랑도 실천해야 하고,

진실의 말도 터뜨려야 한다.

이 길을 가는 사람은 "임 쓰신 가시관"처럼 닥쳐 올 십자가를 받아 들여야 한다.

단지 십자가를 받아 들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

원수를 죽으면서까지 사랑해야 하는 운명의 길을 가야 하다.

왜냐?

그 길이 정의와 진실의 길이니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십자가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또 그 길이 사랑의 길이니 죽이는 사람들까지 용서하는

원수 사랑의 길을 걸어야 한다.

평화와 사랑, 그리고 기쁨을 주러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이처럼

고통의 길이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길은 아기를 해산하기 직전의 어머니의 고통이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기 전에, 반드시 그 전에 고통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

하늘의 섭리다.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이 있다.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이다.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도  어머니의 고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세상에 고통없이 얻는 것이 있으랴?

정의의 길을 갈 사람, 진실의 길을 갈 사람은 아무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

십자가의 길을 미리 알고 그 냉대의 길을 마음 속으로 미리 각오 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썩 진실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십자가에 못박기 좋아한다.바리사이파 사람들처럼...

사랑의 길을 갈 사람들은 늘 자기가 사랑한 사람들의 배신을 각오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은 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늘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3번 배반한 베드로처럼...

그러나, 이런 아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이런 아픔은 하늘 나라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기 위한 길이다.

그러나 현세에서도 하느님의 놀라운 선물이 있는 것이다.

믿기만 하면, 우리 모두에게는 하느님의 놀라운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는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시기에

우리에게 모두가 깜짝 놀랄 선물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시는 것이다.

우리는 믿는가?

우리의 미래에 하느님의 깜짝 놀랄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오늘도 하느님은 모두가 놀랄 엄청난 선물을 준비하고 기다리신다.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하느님의 놀라운 선물(wonderful gifts)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믿기만 하면...

아침에 눈뜨면 손뼉을 치고  원드풀 데이를 외치고,

오늘도 하느님의 놀라운 선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믿자! 

이것이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하는님은 우리의 행복을 바라시는 아버지이시니까!  

엄청나게 많은 놀라운 행복의 선물을 준비하고 자녀인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느님의 자비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늘 하느님의 놀라운 선물을

매일 매일 더 많이 체험하면서 경탄과 기적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느님!

오늘 하루도 당신이 주시는 놀라운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당신이 주시는 행복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더 풍요하게 주시는 당신의 행복 선물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언제나 저희를 행복하게 해 주시려고 엄청나게 놀라운 선물들을 준비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임을 믿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와 자녀에 대한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날이 갈수록 많이 주시는 

현세의 놀라운 행복 선물과 내세의 영원한 생명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내세에도 행복할 것입니다. 당신의 선물로 인하여...

저도 제 이웃들에게 선물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당신의 선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그래서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매일 매일 무궁무진하게 쏳아주시는 당신의 선물에 깊이 감사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