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01 조회수902 추천수3 반대(0) 신고

 2006년은 자비가 풍부한 주님과 함께  ♬♪♬♪♬♪♬♪♬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우리 앞에는
우리가 걸어야 할 좋은 길이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애매한 길이 나타납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나타납니다.
이럴 때 우린 걱정이 됩니다.
이때 선택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우리 홀로 선택하는 일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선택해 주시도록 믿고 따르고
그분의 판단력에 맡겨 드리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그분 손에 맡기기 시작할 때
그분은 우리의 실수와 실패를 치유해 주시고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눈이 굉장히 총명한 것처럼 보여도
하느님의 눈에 비해서는 너무나 어둡고 짧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머리카락을 헤아리시고
걸음을 다 세시며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다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헤아리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절망으로 보는 사건들이
그분이 보실 때에는 축복의 출발선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더 풍성한 것으로 공급해 주시길 기뻐하시는 그분은
오늘도 넉넉하신 하느님 자신을 우리들이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좌절과 곤란과 고통 중에 절망하지 않고
그분에게 나아간다면 자신이 얼마나 신실하고
자신이 얼마나 선하신 하느님이신지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우리가 예견하지 못한 부분을 미리 아시고 준비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더 많이 의지할수록
그분은 자신이 얼마나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지혜로우신 분인지
보여주십니다.

(홍일권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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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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