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동반자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05 조회수769 추천수2 반대(0) 신고

동반자

 

어두움 속
걸어가는 사람
이웃 발 앞
돌부리 보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의 발 앞
장애물도
알 수 없습니다.

 

어두움 속
헤매는 사람
친구 눈 앞
수렁 보지
못합니다.
물론 자신의 눈 앞
깊은 늪도
알 수 없습니다.

 

어두움 속
맴도는 사람
동행자 길목
올무 보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의 앞 길
그물도
알 수 없습니다.

 

2006년 1월 5일
주님 공현 전 목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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