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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마스 머튼의 기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07 조회수800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은 자비의 하느님인 동시에 정의의 하느님이십니다.
 자비의 시간을 거부하는 이는 정의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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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머튼의 기도]


저의 주 하느님

저는 지금 제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제 앞에 놓여있는 길을 보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이 길이 어디에서 끝나는 지도 알지 못하며

저는 제 자신도 알지 못하고

제가 당신의뜻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도

제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제가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하는 바람은

실제로 당신을 기쁘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저는 제가 하는 모든 일 안에서 그런 희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희망을 저버리게 하는 어떤 것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압니다.

제가 이렇게 한다면 저에게 어떤 길이 펼쳐질지 모를지라도

당신께서 저를 바른 길로 이끄시리라는 것을

그러므로 비록 제가 길을 잃고 죽음의 그늘밑에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저는 항상 당신을 신뢰할 것입니다.

저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께서는 늘 저와 함께 계실  것이며

제가 겪는 위험 속에 저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Thought in Solitud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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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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