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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1일 야곱의 우물-부르심/봉헌 준비 (12일째)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1 조회수937 추천수12 반대(0) 신고
     
    연중 제1주간 수요일 - 부르심  
    
    
    [마르 1,29­-39]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갔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온 고을 사람들이 문앞에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그분은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그곳에 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 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유 루시아 수녀(메리놀수녀회) - 
    
      
    하느님의 부르심은 정말로 신기합니다. 사무엘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게 된 
    것은 주님의 성전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였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내가 누구를 보낼까?” 하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에 이사야는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대답합니다.
    성모님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천사가 인사하는 것을 듣습니다.
    부르심을 듣는 순간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그 거룩한 순간을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조용한 가운데, 기도할 때, 성서를 읽을 때, 또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하느님의 부르심을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속에선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사무엘은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을 때 하느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자렛 마을의 처녀 마리아는 천사가 방문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을 때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큰 사명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시끄러운 소음 속이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님도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기도하시며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찾으셨습니다. 우리도 조용한 기도·묵상·성서를 읽을 때 하느 님의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 (제12일째) ♡
    
        ■ 생의 마지막 것들 ■

    
     세상 사람들은 피할 수 없이 분명한 사실인 생의 마지막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런 다음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 생의 마지막을 예견하고 아무런 준비없이 기습을 당하지 않도록 특히 자기 영혼의 사정을 돌아보며 준비하는 것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그러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세상의 헛된 사정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1. 시작 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자신을 반성한 뒤 성령송가를 바치거나 성령에 관한 성가를 부른다.
      성령송가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우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우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 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 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2. 독서 : 아래 내용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거나 정독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에서는 그 말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잠잠히 생각해 본다.
    
    1) 마태오 복음 24, 37-44 
    
    
    37  노아 때의 일을 생각해 보아라.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바로 그럴 것이다. 
    
    38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도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39 홍수를 만나 모두 휩쓸려 갔다. 그들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홍수를 만났는데,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또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2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43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44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루가 복음 12, 35-40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 놓고 준비하고 있어라.
    
    36. 마치 혼인잔체이세 돌아오는 주인이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어라.
    37. 주인이 돌아왔을 때 깨어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행복하다. 그 주인은 띠를 띠고 그들을 식탁에 앉히고 곁에 와서 시중을 들어 줄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녘에 오든 준비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39. 생각해 보아라. 도둑이 언제 올지 집주인이 알고 있었다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 오지 못하게 하였을 것이다.
    40.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니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2) 준주성범 제1권 23장 6-9항 
    
       
      6. 오! 사랑하는 이여, 네가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고 곧 죽음을 당한 것
    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얼마나 큰 위험을 면하며 얼마나 큰 두려움을 면하랴! 
    
    이제 너는 죽을 때를 당하여 무서워하기보다도 도리어 즐거워할 만큼 그렇게 살기를 도모하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기 위하여 세속에 대하여 죽기를 배워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 거리낌없이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경천히 여기기를 배워라. 너는 죽을 때에 확실히 안심하기 위하여, 지금 보속 하여 네 육신을 책벌하라.
    7. 오! 미련한 이여, 하루라도 더 살 줄을 분명히 모르면서, 어찌 오래 살 줄로 생각하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줄로 생각하고 있다가 속았 으며, 그 육신을 떠났는가!
    누구는 칼에 죽고, 누구는 높은 데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누구는 먹다 가 죽고, 누구는 놀다가 최후를 맞이하였다는 것을 너는 몇 번이나 들었느냐?
    어떤 이는 불에 타 죽고, 어떤 이는 군도(軍刀)에 맞아 죽고, 어떤 이는 염병에 죽고, 어떤이는 강도한테 죽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은 죽음으로 끝을 맺으니, 사람의 생명은 그림자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8. 네가 죽은 다음에 누가 너를 기억하여 주며, 누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랴! 사랑하는 이여, 네가 무엇이든지 할만한 것이 있으면 하라. 지금 하라. 이는 네가 언제 죽을 지 모르고, 또한 네가 죽은 후 사정이 어떻게 될는지 모르는 까닭이다.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아라. 네 영혼을 구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사정만 주의하라. 하느님의 성인들을 공경하고 그들 의 행위를 본 받음으로써 지금 벗을 삼아라. 이 세상을 하직하는 날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루가 16,9).
    9. 너는 이 세상을 지나는 순례자(巡禮者)와 나그네로 여겨 세상의 모든 사정에 상관치 말아라. 네 마음은 아무 것도 거리낌 없이 자유스러이 보존하고 하느님께로, 위로 향하여 둘 것이니, '이 땅 위에는 우리가 차지할 영원한 도성이 없는'(히브리 13, 14)까닭이다.
    너는 매일 저곳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탄식하고 체읍하여, 사후에 네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복되이 옮겨가기를 빌어라. 아멘.

    3. 묵상(15-30분) :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비추어보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묵상전 기도
    죄에 물듦이 없으신 성령의 짝이시요,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저의 어머니시요, 주인이시며, 모후이신 마리아님,
    저를 온전히 당신께 드리며 또 당신을 통해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여 있기를 원하오니
    성령으로부터 제게 영광과 힘을 간구하여 주시고 세속 정신으로부터 저를 깨끗하게 해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의 마음을 당신으로 채워주시고 제 안에서 세속적인 정신을 없애주소서.
    아멘.

    4. 생활 실천 : 묵상 중에 느낀 내적인 움직임이나 깨달은 점을 노트에 기록하고 그 내용에 따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한다.
    5. 묵주기도 : 영광의 신비를 바치면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신 마리아의 삶 안에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을 묵상한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가 되는 데 방해되는 세속 정신을 없애기 위한 은총을 청한다(묵주기도는 다른 시간에 바쳐도 된다).
    6. 마침 기도 : 묵상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바다의 별 기도를 바친다.
      바다의 별
      
      바다의 별이요,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평생 동정이시며, 하늘의 문이시여, 하례하나이다.
      
      죄인의 사슬 풀고, 눈먼 이에게 빛 주시며 악을 멀리 쫓고, 선을 구해주소서.
      기묘하신 동정녀요, 가장 양선하신 이여 저희를 죄에서 구해, 착하고 조찰케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과 그리스도께 영광과 삼위이신 성령께 같은 존경 있어지이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11.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1주간 수요일 - 부르심</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마르 1,29­-39]</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갔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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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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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고을 사람들이 문앞에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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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그분은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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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그곳에
      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
      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유 루시아 수녀(메리놀수녀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하느님의 부르심은 정말로 신기합니다. 사무엘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게 된 
      것은 주님의 성전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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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자 이사야는 “내가 누구를 보낼까?” 하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에 이사야는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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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천사가 인사하는 것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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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심을 듣는 순간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그 거룩한 순간을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조용한 가운데, 기도할 때, 성서를 읽을 때, 또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하느님의 부르심을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속에선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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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은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을 때 하느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자렛 마을의 처녀 마리아는 천사가 방문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을 때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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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큰 사명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시끄러운 
      소음 속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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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도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기도하시며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찾으셨습니다. 우리도 조용한 기도·묵상·성서를 읽을 때 하느
      님의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ul>
      <IMG src="http://image.photo.chol.com/data/Image/27/2762/0000000828759_O.jpg">
      </ul>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박희순 루치아 성녀시여~!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big>♡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 (제12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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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의 마지막 것들 ■</ul></ul> </b></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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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Dsc00285.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세상 사람들은 피할 수 없이 분명한 사실인 생의 마지막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런 다음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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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자기 생의 마지막을 예견하고 아무런 준비없이 기습을 당하지 않도록 
      특히 자기 영혼의 사정을 돌아보며 준비하는 것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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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세상의 헛된 사정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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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ig>1. 시작 기도 :</b></big>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자신을 반성한 뒤 성령송가를 바치거나 성령에 관한 성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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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ul><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성령송가</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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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br>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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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우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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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도움 없으면 우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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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 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 길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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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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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ig>2. 독서 :</b></big> 아래 내용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거나 정독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에서는 그 말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잠잠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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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1) 마태오 복음 24, 37-44 </b></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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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노아 때의 일을 생각해 보아라.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바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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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도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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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홍수를 만나 모두 휩쓸려 갔다. 그들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홍수를 
      만났는데,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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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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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또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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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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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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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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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 루가 복음 12, 35-40 </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 놓고 준비하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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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마치 혼인잔체이세 돌아오는 주인이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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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주인이 돌아왔을 때 깨어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행복하다. 그 주인은 띠를 띠고 그들을 식탁에 앉히고 곁에 
      와서 시중을 들어 줄 것이다.
      <br>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녘에 오든 준비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br>
      39. 생각해 보아라. 도둑이 언제 올지 집주인이 알고 있었다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 오지 못하게 하였을 것이다.
      <br>
      40.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니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br>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2) 준주성범 제1권 23장 6-9항 </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6. 오! 사랑하는 이여, 네가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고 곧 죽음을 당한 것
      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얼마나 큰 위험을 면하며 얼마나 큰 두려움을 면하랴! 
      <br>
      이제 너는 죽을 때를 당하여 무서워하기보다도 도리어 즐거워할 만큼 그렇게 
      살기를 도모하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기 위하여 
      세속에 대하여 죽기를 배워라. 
      <br>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 거리낌없이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경천히 여기기를 배워라. 너는 죽을 때에 확실히 안심하기 위하여, 지금 보속
      하여 네 육신을 책벌하라. 
      <br>
        7. 오! 미련한 이여, 하루라도 더 살 줄을 분명히 모르면서, 어찌 오래 살 
      줄로 생각하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줄로 생각하고 있다가 속았
      으며, 그 육신을 떠났는가! 
      <br>
      누구는 칼에 죽고, 누구는 높은 데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누구는 먹다
      가 죽고, 누구는 놀다가 최후를 맞이하였다는 것을 너는 몇 번이나 들었느냐? 
      <br>
      어떤 이는 불에 타 죽고, 어떤 이는 군도(軍刀)에 맞아 죽고, 어떤 이는 염병에 
      죽고, 어떤이는 강도한테 죽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은 죽음으로 끝을 맺으니, 
      사람의 생명은 그림자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br>
        8. 네가 죽은 다음에 누가 너를 기억하여 주며, 누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랴! 사랑하는 이여, 네가 무엇이든지 할만한 것이 있으면 하라. 지금 하라. 
      이는 네가 언제 죽을 지 모르고, 또한 네가 죽은 후 사정이 어떻게 될는지 
      모르는 까닭이다. 
      <br>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아라. 네 영혼을 구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사정만 주의하라. 하느님의 성인들을 공경하고 그들
      의 행위를 본 받음으로써 지금 벗을 삼아라. 이 세상을 하직하는 날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루가 16,9). 
      <br>
        9. 너는 이 세상을 지나는 순례자(巡禮者)와 나그네로 여겨 세상의 모든 사정에 
      상관치 말아라. 네 마음은 아무 것도 거리낌 없이 자유스러이 보존하고 하느님께로, 
      위로 향하여 둘 것이니, '이 땅 위에는 우리가 차지할 영원한 도성이 없는'(히브리
      13, 14)까닭이다. 
      <br>
      너는 매일 저곳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탄식하고 체읍하여, 사후에 네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복되이 옮겨가기를 빌어라. 아멘.
      <br>
      <br>
      <b><big>3. 묵상(15-30분) :</b></big>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비추어보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br>
          <b><big><u>묵상전 기도</u></big></b>
      <br>
          죄에 물듦이 없으신 성령의 짝이시요,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저의 어머니시요, 주인이시며, 모후이신 마리아님,
      <br>
          저를 온전히 당신께 드리며
          또 당신을 통해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여 있기를 원하오니
      <br>
          성령으로부터 제게 영광과 힘을 간구하여 주시고
          세속 정신으로부터 저를 깨끗하게 해주소서.
      <br>
          오소서, 성령님!
          저의 마음을 당신으로 채워주시고
          제 안에서 세속적인 정신을 없애주소서.
      <br>
          아멘.
      <br>
      <br>
      <b><big>4. 생활 실천 :</b></big> 묵상 중에 느낀 내적인 움직임이나 깨달은 점을 노트에 
          기록하고 그 내용에 따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한다.
      <br>
      <b><big>5. 묵주기도 :</b></big> 영광의 신비를 바치면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신 마리아의 삶 안에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을 묵상한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가 되는 데 방해되는 
          세속 정신을 없애기 위한 은총을 청한다(묵주기도는 다른 시간에 바쳐도 된다).
      <br>
      <b><big>6. 마침 기도 :</b></big>  묵상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바다의 별 기도를 바친다.
      <br>
      <pre><ul><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바다의 별</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바다의 별이요,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평생 동정이시며, 하늘의 문이시여, 하례하나이다.
      <br>
      죄인의 사슬 풀고, 눈먼 이에게 빛 주시며 
      악을 멀리 쫓고, 선을 구해주소서.
      <br>
      기묘하신 동정녀요, 가장 양선하신 이여 
      저희를 죄에서 구해, 착하고 조찰케 하소서.
      <br>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과 그리스도께 영광과 
      삼위이신 성령께 같은 존경 있어지이다.
      <br>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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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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