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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을 선포하는것!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1 조회수689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 무렵 29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다. 30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3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32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34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5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36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37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39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복음을 산다는 것!

 

복음을 삶 속에서 선포한다는 것!

 

그 일이 예수님의 일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의 일이다.

 

구체적으로 복음은 무엇이고, 복음을 선포하는 일이 무엇인가?

 

복음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며, 이 세상을구원하러 온 그리스도이시고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믿고, 그 분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 할 때

 

우리는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분의 가르침은무엇인가?

 

성서 속에 수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고

 

또 이 두가지 사랑의 관계는 이웃 사랑을 통하여 하느님 사랑에 도달하고, 하느님

 

사랑에 의하여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

 

하겠다.

 

그러니 이웃 사랑이 모든 일의 출발점이요, 그 중에서도 이웃이 원하는 일을 해주는

 

황금률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주는 일! 원하는 것을 하느님의 자비로 해 주는 일!

 

그것이 사랑이다. 이 생각이 우리를 자유케 한다. 우리로 하여금 복음을 살게한다.

 

이웃이 원하는 것을 해주라! 이것이 이웃 사랑이다.

 

나의 이웃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이웃이 원하는 것은 온기이다. 사랑의 말과 사랑의 행동과 사랑의 표현이다.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라!

 

사랑받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라!

 

필요한 말만 하라!

 

경청하라! 

 

침묵하라!

 

이웃들을 자유케 하라!

 

이웃들보다 자신을 낮추어라!

 

이웃의 인격을 존중하라!

 

이웃을 좋아하라!

 

이웃에게 주어라!

 

이웃에게 부담이 되질 마라!

 

이웃을 사랑하라! 평화로이 인내하라!

 

이웃을 높여 주어라!

 

그러면 당신도 존중 받을 것이다.

 

이웃이 실수하고 무례하게 굴더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라!

 

매일 매일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을 이웃에게 주어라!

 

하느님의 자비를 이웃에게 보여 주어라!

 

이웃을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라!

 

이 모든 것이 바로 복음을 선포하고 복음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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