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통에도 뜻이 있습니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2 조회수617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은 자비의 하느님인 동시에 정의의 하느님이십니다.
 자비의 시간을 거부하는 이는 정의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늦기 전에!

--------------------------------------------------------------

[고통에도 뜻이 있습니다]


몇 년전 성탄절 연휴에 아시아를 강타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무려 16만
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남부 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를 두고
하느님과 관련해서 보는 사람들을 몇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쓰나미를 하느님의 심판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이런 엄청난 재난이 닥쳐올 때 ‘하느님은 어디 계셨는가?’하는
무신론적인 질문입니다.
셋째는 하느님께서 쓰나미의 재앙을 내리시지는 않았지만 쓰나미에
의해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때로는 이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시지만 그 고통에는 분명한 하느님의
뜻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죄를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 고통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죄가 전혀 없는데도 그 사람의 믿음을 시험해보시기 위해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통을 허락하
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번째는 그 사람을 단련하기 위해 고통을 허락하시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느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고난이 닥쳐와도 우리가 확실히 믿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다음은 그 고통이 우리에게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가는 길을 하느님은 다 아시고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
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고난을 통과하면 놀라운 축복이 주어진다는 사실
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절망과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
다. 그리고 고난이 오면 무엇보다도 먼저 철저히 회개하여 정결한 믿음
으로 하느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지금의 고난을 오히려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고난을 영광으로 변화시키는 하느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 우리에게 고난이나 고통이 닥쳐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을 하느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로 만드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윤학희님 참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